여기 천안 병천 산골짜기 는
항아리형 지역으로.
항아리 입구는 동쪽 이고요
남 북 으로 넓게 둥그렇게 산으로 둘러 쌓인
그런 산골짜기 입니다.
서쪽 으로 빙둘러서 낮은 그러나 아주 높지는 않지만.
정상 까지 오르려면.
오르다가 몇번 쉴 정도로 높은 산들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위 영상 찍은 곳에서 다리 보이는디가 서쪽 방향 입니다.
저 서산을 넘어 가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사무소 지역 입니다.
왼쪽인 북향쪽은 병천면 이 되고요
여기는 인근 에 커다란 도로나 기존 2차선 도로와는 거리가 쫌 멀고요.
또한 인근에 공해를 유발 시키는 공장 이나 공단도 없는.
그런 옛 그대로 자연이 보존된 그런 지역 입니다.
위 영상 찍은 장소 에서 상류 4~5백미터 상류에 이 냇가 물 발원지가
13개 소 계곡 으로 부터 흘러 내려 옵니다.
아무리 가뭄이 심하더라도
매일 이런 일정량에 물량이 변함 없이 흐릅니다.
이물이 병천면 으로 흘러서 청주쪽 으로
결국에는 대청댐 으로 흐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물은 필자가 여기 들어 온지 십년이 넘도록 먹고 있습니다.
그옛날 부터 동내 분들도 여기 주위 논 밭 일하러 오실때
그냥 아무런 걸름 없이 일밥도 하고
목마르면 기냥 손으로 퍼서 먹고 했습니다.
이물을 그냥 마시고 하셨던 동내 어르신 중에는
각종 사고로 돌아 가신분 제외 하고는
다들 80넘기시고
70대 까지도 여기 냇가리 물로 인한 질병이 없이 다들 건강 하신걸로 봐서는.
필자도 매일 아침에 저 물에서 세수 하고
손으로 퍼서 먹습니다.
저는 십년이 넘었습니다.
오늘 이 물을 바라 보다가 문뜩!
이물을 저기 서산 꼭대기 에 대형 물땡크 만들어 모타로 끌여 올려서
반대 지역 천안 아산 백만명 식수로 쓰여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천안시 수도물은 아마도 멀리 있는 댐 에서
끌어와서는..
여러가지 처리 과정을 거쳐서 시민 분들께 공급 하는 긧으로 알고 있는디유.
엉뚱한 생각 같지만.
이 물 여기물..
진짜 자연 그대로 물인디.
이물이 직접 먹기 찝찝 하다면
지하 30 미터 땅속으로 흐르는 건수를 뽑아내면 될일이고요.
저기 산위까지만 올리는 모타 운전 전기료는
이짝 지역 토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해서
태양광 발전으루 충당 하면 되고
반대로 서산위 물땡크 에서는 내려가는 입구만 열어 놓으면.
그 수압차는 천안시 넘어 아산시 까지 충분 하고도 남을것 같은디.
에공!
기냥 시골 촌 농부의 한낮 엉뚱한 생각 이것쥬~~^^
여기 병천면 소재지 에서 끝자락
늑대골 봉황3리 까지
이런 계곡이 .어림잡아 30개~50개는 족히 되는데요.
그중에 여기 계곡이 가장크고 수량도 많습니다.
이물 저혼자 먹고 흘러 내려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아랫동내 지나서 병천면 까지 흐르다 보면.
안 깨끗 할건디.
ㅎ.
마늘밭 잡초덜 다 뽑은 오늘
별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