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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야기방

4월의 봄

작성자박원동 시인|작성시간24.04.12|조회수10 목록 댓글 0

4월의 봄 - 泉山박원동

따사로운 햇살 아래
새로운 봄날을 맞이한
향기로운 꽃길 따라

너의 마음에도
나의 마음에도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도
상춘객(賞春客)의
마음에도...

봄바람과 춤을 추고
꽃바람과 춤을 춘다

그 누가
이 아름다운 4월을
자인한 달이라 했던가

서로를 사랑하면
그것이 우리에게
따사로운 봄인 것을
그 누가 4월을
자인한 달이라 했던가

어두워져 가는 세상 속에
곱고도 예쁘게
서로가 앞다투어
봄꽃을 피우고들 있는데...

.· ´¸.·*´¨) ¸.·*¨)
지성&감성을 추구하는
泉山의 글의 향기 삶의 향기

상춘-객, 賞春客
명사
봄 경치를 즐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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