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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남.북도

7월 9일 화요일/모래 한 알에서 세상을 보라!

작성자황짱/금산|작성시간24.07.09|조회수6 목록 댓글 2

모래 한 알에서 세상을 보라!


개천이 모여 강물이 되듯
하나의 길로 열린 오늘 하루!
이 하루하루의 날들이 합쳐지면 인생이 되는
것이리라. 언젠가 B 스님이 노란 화선지에
적어 보낸 글 한마디. "이 세상은 울타리
넓은 수도원"이야. 그렇지, 이 세상은
울타리가 넓은 수도원이라 했지.


- 안윤자의 《사대문 밖 마을》 중에서 -


* 하루가 일생이라 생각하면
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절감하게 됩니다.
지금 이 시점이 내 인생의 어디쯤인가도 다시금
가늠해 보게 됩니다. 언젠가 해는 서산으로 넘어갈 것이고,
나도 저물어 갈 것입니다. '모래 한 알 속에서 세상을 보라.'
윌리엄 블레이크의 싯구처럼 세상은 극미(極微)와
극대(極大)의 세계가 중첩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그 자체로 수행터이며,
수도원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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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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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24.07.09 좋은글에,머물다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황짱/금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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