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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남.북도

9월 26일 목요일/문해력의 위기

작성자황짱/금산|작성시간24.09.26|조회수7 목록 댓글 2

고도원의 아침 편지(9/26)


문해력의 위기


자기 학력 수준에 맞는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10명 중 3명이나 된다.
성인도 다를 게 없다.
한 대학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진단 결과 정답률은 50%였다고 한다.
이 조사 대상자들의 85%가 대학 재학
이상의 교육을 받았다.
이쯤 되면 문해력의 위기라는 말이
호들갑은 아닌 셈이다.


- 김을호의 《결국 독서력이다》 중에서 -


* 독서법은
속독, 정독, 다독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다독은 한 사람이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다독은 한 권의
책을 열 번, 백 번, 반복해서 읽는 것입니다.
한 작가의 작품을 여러 번 읽다 보면 그 작가의 문체를 알게 됩니다.
작가의 문체적 특성뿐만 아니라 드러내지 않은 행간까지도
읽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쌓일 때 문해력이 생겨납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생겨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밥 먹듯이 책을 읽으라'는 옛말이
괜히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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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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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24.09.26 지역 소식을 전해주세요 가을이라 지역에 축제나 행사들도 많이 하지요?
    주변 자연 변화되어 가는 모습도 찍어 올려주시고요 히힛..
  • 답댓글 작성자황짱/금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8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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