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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남.북도

2019년 6월 23일 충청도 방에 출석부가 없어 하나 올립니다.

작성자정일품(포천 소흘)|작성시간19.06.23|조회수47 목록 댓글 7












꽃이었다고 여겨왔던 것이 잘못이었다, 

가시에 찔리지 않으려고 애섰던 것이 고통 이었다,

슬픔이 깊으면 눈물이 된다,가시가 된다,

눈물을 태워 본적이 있는가,

한 철 불꽃으로 타오르는 장미

불꽃심연

겹겹이 쌓인 꽃잎을 떠어내듯이 

세월을 버리는 것이 사랑 아닌가,

처연히 옷을 벗는 그 앞에서 눈을 감는다.

마음도, 몸도 다 타버리고 난  후,

하늘을 향해 공손이 모운 두  손

난! 장미를 사랑 한다. 


장미를 사랑한 이유    나호열의 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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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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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 작성시간 19.06.23 충청방 불켜지니
    반갑네요 계속이여지길 바래요
  • 작성자사랑(포천) | 작성시간 19.06.23 일품님 참 잘하셧어요..ㅎ
  • 작성자논두렁(서울.은평구) | 작성시간 19.06.23 저일품님 감사합니다
    불꽃심연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가평촌인(가평) | 작성시간 19.06.23 순발력 있으시네요 참 보기좋씀니다
    배려는 정말 감사죠
  • 작성자달꽃(남양주) | 작성시간 19.06.24 반갑 습니다
    멋진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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