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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125일 월요일 출석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작성시간19.11.25|조회수79 목록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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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주인 ❤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버리고는,
이웃집 아들을 의심하였다.

걸음걸이를 보아도
도끼를 훔친 것 같았고,

안색을 보아도
도끼를 훔친 것 같았고,

말투를 들어도
도끼를 훔친 것 같았다.

모든 동작과 태도가
도끼를 훔친 사람 같았다.

얼마 후에,
골짜기를 지나다가
그는
잃었던 도끼를 찾았다.

다음날,
다시 이웃집 아들을 보니
동작과 태도가 전혀
훔친 사람 같지 않았다.

때에 따라
동일한 대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은,
그때마다, 마음의 주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음의,
주인은 항상 변합니다.

어느 날은 정의가,

어느 날은 탐욕이,

어느 날은 진실이,

어느 날은 거짓이,

마음의,
주인으로 자리 잡습니다.

탐욕이나, 거짓이,
마음의 주인으로 자리 잡으면,
그때는, 도적이 됩니다.


11월의 마지막월요일이네요
아쉬움을 남기고 기여히 가을과함께
무정한세월은 무정하게
떠나네요 얄밉지만
웃으며 보내주렵니다
행복한 한주 열어가세요


한림 공원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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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1.25 달꽃님 잘다녀오셨나요?
    언제봐도 미소천사이신 꽃님 감사함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 작성자백록담(제주도) | 작성시간 19.11.25 첫출석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1.25 백록담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논두렁(서울.은평구) | 작성시간 19.11.25 쓸쓸함이 묻어나네요
    좋은것만 보고 즐거움만 생각해요
    맞난것 먹고요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1.25 ㅎㅎ즐겁게 멋진 한주 되셔야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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