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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2월15일 일요일 출석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작성시간19.12.15|조회수38 목록 댓글 9

흘러가는 세월

저 시냇물처럼
흘러 가는 것
나도 저 물처럼
흘러가리
흐르다가 바위에
부딪히면 비켜서
흐르고
조약돌 만나면
밀려도 가고
언덕을 만나면
쉬었다 가리

마른 땅 만나면 적셔주고 가고
목마른 자 만나면
먹여주고 가리
갈 길이 급하다고
서둘지 않으리
놀기가 좋다고
머물지도 않으리

흐르는 저 물처럼 앞섰다고
교만하지 않고
처졋다고 절망하지
않으리

저 건너 나무들이 유혹하더라도
나에게 주어진 길 따라서
노래 부르며 내 길을 가리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휴일
되십시요

삼방산 유채꽃

서귀포에서 살짝 포스팅

요레보면 목화솜처럼 부드러운흰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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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2.15 인광님 오늘도
    편안한하루 멋진휴일되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2.15 유봉님 먼길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미소넘치는 휴일되세요
  • 작성자달꽃(남양주) | 작성시간 19.12.15 제주방은 항상 싱그럽습니다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송년모임가는길에
    출석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 작성자사랑(포천) | 작성시간 19.12.15 삼방산옆 유채꽃밭에서 사진찍던 기억이
    새로이 나네요~
    다시 가보고픈 제주도~
    늦은시간 다녀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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