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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오는 소리
장막을 친 어둠을 뚫고 나선 산책길
벤치에 앉아 침묵의 소리 듣는다
벚꽃 터널을 걸으며
물안개 피는 소리도 듣는다
텅빈 침묵이 깊어지고
외로움이 고독을 몰고 온다
동백 숲에서 잠자다
벌의 날개 짓 소리에 일어난
바람을 본다
오늘도 꽃처럼 고운하루되세요
오전에 빨래널며 찍어본 솜사탕
난꽃이 참오래가네요
춘란에 고운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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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별빛바다(태안) 작성시간 20.03.15 출석부 한달 미리 올렸네요.
바람이 세차게 불고있는 주말입니다.
항상건강유의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3.16 별빛바다님 방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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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달꽃(남양주) 작성시간 20.03.15 늦은출석 다녀 갑니다
바람부는 휴일이네요
감기 조심 하세요^^* -
작성자사랑(포천) 작성시간 20.03.15 넘 푸른 제주도의 하늘 뭉게구름도 멋지네요~
난의 향기에 취해 코로나가 물러갔음하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3.16 사랑님 그렇게된다면
오죽좋겠어요
고로나 하면 코자도 듣기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