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6일 현충일 (토)제주방 출석부

[저별과달(제주도)]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느새 5월이 지나가고, 한 해의 절반인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6월 6일, 바로 "현충일" 이랍니다.

현충일은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날로,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힘써주셨던 애국선열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명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한 빨간날이 아닌, 그 속에 담은 의미에 대해서도 꼭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날인데요.

그런데 현충일은 다른 날도 아닌, 왜 6월 6일이 된걸까요?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는?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그 전에 "망종"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망종이란 보리 수확을 마치고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로, 곡식 수확과 함께 다시 씨앗을 뿌리는 때였습니다.
옛 조상들은 망종 전에 농기구를 손질해둔 뒤에 망종 때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합니다.

현충일이 처음 제정된 1956년에는 6월 6일이 망종일이었는데,
1956년에는 6.25 희생자를 기리기 위하여 현충일을 제정하던 당시의 망종은 6월 6일이었습니다.
옛 풍습에 따라 6월 6일이 호국영령들의 합동위령제를 올리는 날로 지정되었고 그 이후에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6월 6일이 현충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 희생하셨던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지금과 같은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충일은 6.25 전쟁에 희생하셨던 국군장병들뿐만 아니라 국토방위를 위해 힘써주셨던 모든 분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매년 현충일이 되면 애국선열, 국군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그런데 현충일에는 국경일이나 평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과는 다르게 "조기" 로 게양해야 합니다.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기념일이기 때문인데요~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깃봉과 깃면 사이를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서 조기로 게양하시면 됩니다.
조기게양은 오전 7시~오후 6시까지만 게양합니다.

만약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는데 비가 오거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게양하지 않고,
비가 그친 후에 게양하는 것이 태극기에 대한 예의이니 참고하셔서 게양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우리나라에 있어 굉장히 의미 있는 날인 현충일!

이번 현충일에는 모든 분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셨던 모든 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뜻깊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저별과달(제주도)]

아~아버님께서도?국가 유공자신가봐요
머리숙여 감사드림니다
편히잠드세요
제비님 휼륭하신 아버님때문에
오늘은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겠어요
안전운행하시고 잘다녀오세요

[제비 (전주)]

저별과달(제주도) 외조부님은 독립 운동 하셔서
엄니가 독립 유공자 시 아버님은 국가 유공자 그놈의 육이오 참 슬픈 역사 입니다

[저별과달(제주도)]

제비 (전주) 마음 아프신 날이시네요

[안동 (경기)]

[저별과달(제주도)]

안동님 어서오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호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