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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름 돌 ☕
어릴적 어머니께서
냇가에 나가 누름돌을
한 개씩 주워 오시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누름돌은
반들반들 잘 깎인 돌로
김치가 수북한 독 위에
올려놓으면
그 무게로 숨을 죽여
김치 맛이 나게
해주는 돌입니다.
생각해 보니
옛 어른들은 누름돌 하나씩은
품고 사셨던 것 같습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을텐데
자신을 누르고,
희생과 사랑으로
그 아픈 시절을 견디어
냈으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내게
그런 누름돌이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쳐가는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 받고,
주제넘게 욕심내다
깨어진 감정들을
지그시
눌러주는 그런 돌
이제라도
그런 못된 성질을
꾹 눌러 놓을 수 있도록
누름돌 하나 잘 닦아
가슴에 품어야겠습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누름돌이
되어주면 좋겠고,
부모 자식간이나
친구지간에도
누름돌이 되어 품어주면
좋겠습니다..
즐겁게 웃는하루
행복하고 건강하게
기분 좋은날 되시길 바래요...
모셔온글 ~~♡☕
7월부터 달라지는 정책~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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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7.04 우봉님 방가워요
시원하게 마실게요
너무 감사해요
유봉님께서도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래요 -
작성자제비 (전주) 작성시간 20.07.04 별님 너무 누름하면 위장병 생겨요
속앓이 하다가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7.04 제비님 오셨네요
안그래도 위장병 안고살아요
ㅎㅎㅎ
맛점하시고 즐거운 오후 되세요 -
작성자룰루/라라(고양시) 작성시간 20.07.04 저는 자유스럽게 내버려 두는게 좋아요.
옆에서 간섭하면 꼭 싸움으로 번지드라구요.ㅎ -
작성자아로마베리 작성시간 20.07.05 좋은글 좋은정보 숙지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