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제주도

2020년 9월13일(일) 제주방 출석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작성시간20.09.13|조회수52 목록 댓글 12


정직보다 큰 재산은 없다


한 젊은이가 어느 장터 길가에 떨어진 가방을 주웠습니다.
그 가방 안에는 누구라도 욕심을 부릴 만큼
상당한 거금이 들어있었습니다.

돈 가방을 들고 주변을 살피던 젊은이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가방을 바닥에 툭 던져 놓고 그 위에 털썩 주저앉아
한가로이 햇볕을 쬐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따스한 햇볕에 졸기 시작한 젊은이 앞에,
눈에 불을 켜고 땅 위를 살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젊은이는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무슨 찾는 물건이라도 있으신지요?”
“내가 가방을 잃어버렸는데 아무래도 여기에 떨군 것 같아요.”

그러자 젊은이는 깔고 앉았던 가방을
남자에게 툭 던지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찾고자 하는 가방이 이거 아닙니까?”

가방을 보고 깜짝 놀란 남자는 너무 고마운 마음에
젊은이에게 큰돈을 사례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청년은 딱 잘라 말했습니다.

“돈이 가지고 싶었으면 그 가방을 들고 벌써 가버렸을 겁니다.
돈은 필요한 사람이 요긴하게 잘 써야지요.”

이 젊은이가 바로 우리나라 독립선언서 주창자
33인 민족대표 중 한 분인 ‘손병희’
선생님이십니다.



정직은 마치 집을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집을 세울 때 약삭빠르게 요령껏 쌓아 올리는 것을
현명하고 효율적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튼튼하고 안전한 집을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직하고 우직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쌓아 올린 집만이 오랜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이다.
– 에머슨 –

며칠만에 이층에가니 부레옥잠도 예쁘게 꽃을 피웠네요

동양난도 꽃을피우고 신기하네요

춘난도 꽃대가 올라오고 있어요 신기

5년키운 괴마옥 작년에보내고
이아이 하나 건졌네요

석부작

비실 비실 나도샤프란

용월이 번식하고있네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13 판매할줄은 몰라요
    0점이예요

    산행 잘다녀오셨는지요?
  • 작성자룰루/라라(고양시) | 작성시간 20.09.13 정치인들 이 본 받아야할 인물, 좋은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13 룰루라라님 어서오세요
    오늘외출 다녀오느라 인사가늦었어요
    죄송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13 유봉님 어서오세요
    너무방가워요
    제주방에 오신것을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인사가늦어 죄송합니다
    종종 뵙고싶은데요ㅎㅎ
    고운밤되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