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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파도
바닷가를 거닐며
저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
가까이 와서는
바위 섬을 한없이 부딪쳐 본다
말없이 파도에 몸을 내어 주네
지칠 줄 모르는 파도
한없이 바위 섬에 부딪 첫 것만
저녁 노을이 질 무렵
조용해지는 파도를 본다
엄마 품 같았을까
까불기만 하던 파도도
밤하늘의 별님을 이불삼아
피곤한 몸을 맡겨 보내
힘센줄만 알았던 너
파도 너도역시 철부지 어린애로구나,..
삼척 쏠비치 바닷가에서
2020년 10월 완수
사랑하는 나의 남동생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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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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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솔이(운정) 작성시간 20.10.20 솔비치 해변 예전에 갔었는데 그리워 지네요
달님 남동생분도 멋찌시구요,
이런저런 사연없는 분이없나봐요,,달님께서 에구 마음이 많이,,,,
지금건강하시고 든든한 누님이 계시니 동생분이 좋으시겠어요
달님 항상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들이 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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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0.20 오우! 솔이님 어서오세요
추운데 멋부리지마시고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여자들은 몸을따뜻하게 해줘여
병이없다니다
그리고 생강차 많이 해드시고
이 엉아말 잘들으시면
자다가도 떡이생긴다고 하던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작성자무궁화 ( 서울 ) 작성시간 20.10.20 나이가 꽉 차서 시집을 안가면
부모님은 걱정이 되겠지요
요즘은 능력있으면 시집 장가 안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젊어서는 좋겠지만 나이 억어서는
좀 쓸쓸할것 같네요ㅡ
운영자님 여기도 단풍이 많이 예쁘게
물들어가네요
오늘도 가을이와 함께 손잡고
멋진 데이트하는 행복한 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저별과달(제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0.20 무궁화님 먼길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30넘은 3형제기 다안가고 저래고있네요
남동생은 독신이다보니
사위라도 있으면 자식삼아 벗삼아
엄청좋와할것데
저렇게 공주들은 태연하네요
단풍은 육지 단풍이 멋있지요
제주는 작다보니
퍽 아름다움은 별루
육지에서 볼수없는 특산품 귤종류이지요
산에도 1100고지쯤가야 단충이 아름답지요
바쁘신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