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때 분봉나서 빙빙 돌기에 얼른 유인봉을 선발대쪽 꾸지뽕 나무에 대줬더니 모두 안착
임시로 단풍나무 밑에 잘 입실 시켰습니다
점심 먹고 고추줄 매러 농장에 갔는데 아뿔싸
농막 앞에 놓은 통에서 분봉이 납니다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지는데 이런 젠장
벌들도 어쩔줄 모르고 ...
자두나무 높은 가지에 붙으려는걸 유인봉상으로 낮은 가지로 유인해서 이렇게 우산을 받쳐줬네요
벌들도 우산 속으로 들어오네요
비가 갠 후 잘 안착시켰습니다
주인이 고마웠는지 도망가지 않고 꽃가루를 달고 들어가네요
벌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행복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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