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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시골 이야기

골병든다

작성자지산66 문경|작성시간26.06.23|조회수9 목록 댓글 1

파주농장에 고추 650개
오이 오십개 수박 참외
호박적당하게. 심어놓고
닭도 몇마리 가져다 놓았더니
닭장에는 참새 수십마리가 동거하자고 달겨드네요
동거하기싫어 별짓을 다해도 안되네요
참새 망 설치해도 몇마리 안잡히고. 씨씨씨
삼십톤짜리 물탱크에 요소반포 넣고갔더니 고추가 너무자라 많이 쓰

러졌네요
오이망세우고. 고추풀뽑고
농약주고
더워서 죽을맛이네요

감자도 캐고
에고고 힘들어 반만 캐고

와이프는 배추 걷어 물김치하고
아이고 죽을맛
그래도 토요일은 작두무당
굿 하는데 가서 구경도 하고


에고
내일또 감자 에이 힘들어 나중에 캔다
초석잠 심은데는 명아주가 더 큰데 뽑으니 초석잠이 뽑히니 고민이고
에라이 왜. 이땅은 수용안당하는건지
세상이 수상하니 작두무당 소지도 세번태워도 하늘 안올라가고 간신히 네번째 올라가 작두타던데
제발 토지수용당해 이 고난 끝났으면
빌고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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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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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07:17 new ㅎㅎ풍작하셨네요 얼렁뚱탕하셔도 많이도 심으셨네요
    저렇게 많이 심었으니 한 구석에 앉아서 자판을 벌려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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