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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맛과 멋/기행

봄철 을왕리 해수욕장 주꾸미 샤브샤브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작성시간23.03.17|조회수666 목록 댓글 0

봄철 을왕리 해수욕장 주꾸미 샤브샤브

3~4월에는 봄 주꾸미가 제철입니다.

 

겨우내 많이 힘들었지요

지난겨울에는 유독 춥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하야 힐링과 정신건강 차원에서 갑자기 생각나는 것 을왕리 해수욕장

바람도 쬐이고 맛있겠도 먹고

그간 남편하고 많은 갈등도 있었지만

요번에는 좀 관계를 원활하게 하려고요

퇴직도 했고 방 콜맨이 된 남편도 역시나 힘들어했던 것 같아요

제2회 인생 취업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나이 들어 다시 공부를 하려니 자격증 시험이

난이도가 있는 시험 인지라 교직에 계셨던 남편도 역시 나이는 못 속임!!

 

무턱대고 네비를 찍고 을왕리 해수욕장 도착!!

점심때는 휠씬 지나서 인지 식당은 한가로운 시간이더라고요

을왕리 해수욕장 어느 집을 가야 맛있을까?

간판을 쭉 쳐다보던 중에 예전에 직원들이랑 왔던

직원이 아는 지인 집이라고 그때 회가 싱싱하고 맛있던 기역이 나더라고요

신선한 회 칼국수도 신선하고 아주 시원 맛이 생각나고

식사 후 모래사장에서 폭주를 떠뜨렸던 옛 추억의 집

3~4월에는 봄 쭈꾸미가 건강에 좋고 쭈꾸미 철이지요

시원한 육수에 야채와 조개살을 듬뿍 넣고 끓여 줍니다.

조개 먼저 건져 먹고요

살아있는 주꾸미를 넣어주시고..

예전에 찾아왔던 집이라고 했더니 주꾸미 한 마리 더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인심이 좋은 사장님이시네요^^

팔팔 끓이는 샤부샤부 냅기에 주꾸미 한 마리 살짝 데쳐서

야채와 곁들어서 먹을 정말 맛있지요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뭐든지 제철 요리는 우리 건강에 좋고요

식욕도 증가시켜 주지요

요즘 이런저런 일이 많이 너무 힘들어서

식욕을 잃었는데

좀 기운이 업에 더라고요

국물도 끝내주세요

시원한 국물에 국수를 끓여 먹어도 맛있지요

푸짐한 야채 건져서 겨자 간장 소스에 찍어 드심

이색적인 입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봄철 쭈꾸미 철이라 알이 들어 있더라고요

가위로 한가닥씩 잘라서 입에 쏫!!

그 느낌 다 아시죠?

보글보글 끓여 가면서 바다도 쳐다보고

대화가 절로 솔솔 풀리지요

그냥 부부간에 화해 대화하는 것보다

바다 구경도 하고 새로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대화하다 보니 다음에 또 다른 여행과 맛집에 대해

대화가 나오고 그럼 다음에는 그곳에 가보자는

예상에 없던 스케줄도 나오게 되더라고요

야채도 푸짐하게 주셔서 조금씩 나눠서 냅비에 넣어 드시면

신선한 맛을 느낄수가 있지요

머리를 더 끓여서 익으면 드시면 되고요

발을 먼저 먹어야 되겠지요

너무 익으면 맛이 없어요

살아있는 3~4월 제철 주꾸미 을왕리 이모네 회 조개구잇집에 가보셔요

친절 하시고 블로그 포스팅 보고 오셨다고 하시면

한 개 더 서비스 주실 수도 있을 걸로ㅎㅎ

저가 주인이 아니다 보니 장담을 못 합니다.

살아있는 봄철 제철 쭈꾸미가 살짝 데쳐서 먹을 부드럽지요

가까운 수도권 주변 50~60 부부들께서 가볼만 한 곳입니다.

아이들도 손으로 한 개 집어 씹으면 오뚝 오독 맛나겠지요

조가 손자들이 생각나네요

저야 아직 먼 미래고요

부드러운 야채에 시원 국물 아주 그냥 쥑여줘요 ㅎㅎ

쭈꾸미 알

저는 생선 알중에 쭈꾸미 오징어 알이 최고로 맛있더라고요

 

주꾸미 와 야채를 다 건져 먹음 칼국수를 따로 시켜 드실 수가 있습니다.

저는 한 개 시켰는데 3천 원이래요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 찍었더니 감사하다는 의미로 그냥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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