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다음날 월요일 부터는 교육때 배웠던것을 주구장창 쓰면서 내몸에 읶히는 주간 입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Energy formatting과 hand mode를 중점적으로 사용해 봤습니다. 물론 14개 또는 42개 근육의 허/실을 맞춰놓고 말입니다.
제가 Energy formatting 강의를 처음 들었을때는 awareness에 대한것이 굉장하게 와닿았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마찬가지고요.
Energy formatting이 굉장한 테크닉이구나란 생각이 들면서도 섣불리 hand mode에 대한 부분은 섣불리 적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게 좋은건 알겠는데 환자가 어떻게 생각할까란 부분 때문이었죠. 그래서 처음엔 통증이 많이 좋아지고 친한 환자들 위주로 적용했죠. 그게 벌써 3년전이네요.
에너지치료에 있어서 치료사가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확신이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건 절대 아니죠. try&try 계속해서 시도하고 실패하고 성공하고 하는 과정들중에서 치료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확신이 생긴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3일동안 hand mode를 집중적으로 써보는 중입니다. 통증 또는 ROM의 비교가 가능한 케이스를 위주로 적용해 봤는데요, 정말 좋아집니다!!!!
30세 여자분
neck extension시에 통증
Adjust로 커브만들어주고, MEM으로 치료하고, SCS까지 적용했지만... 처음보다는 나은데 아직 아프답니다. 그래서 hand mode적용해보니,
physical, ligament, chakra, anatomy에서 반응이 나왔고.. 통증도 확실하게 편해졌답니다.
47세 남자분
누워서 고개를 들어올리긴 하지만 굉장히 힘들답니다. SCM이 문제가 있었고, cranial이나 tender point는 없었습니다. 치료후 고개드는게 좋아지긴 했지만 환자도, 저도 크게 만족스럽진 않아서 hand mode... bone,ligament,stress...나와서 치료하니 고개 드는게 편하다고 합니다.
53세 여자분 견관절통증
MEM+SCS후 남은 불편감 hand mode후 개선
28세 여자분 견갑골통증 hand mode로 마무리
38세 여자분 등통증....
하나하나가 다 기억나진 않아요...
physical,anatomy, gland,horemene, bone,
ligament,chakra,reactive,parasite,allergy
정도가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hand mode를 쓸정도의 환자면 기본적으로 근반응검사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또 그런 환자들한테 적용해보구요...적용하면서도 mudra가 어떻고 이손가락모양은 어떤 의미가 있고...이런 얘기는 안합니다. 이 동작이 유지가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고 그럴텐데 그냥 유지하고 계세요.
그리곤 치료전후 몸에 나타나는 반응을 인지하도록 확인 시켜줍니다.
그럴수록 치료사 스스로도 MEM치료에 대한 확신도 더욱 강해지겠죠. 저는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