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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사례(전후비교)

힘빠지는 환자

작성자신민철|작성시간16.03.02|조회수186 목록 댓글 0

50초반 여 자궁 경부암으로 자궁 적출후 저혈압과 요실금 엉치쪽 통증으로 고생중

수술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권유 했지만 본인이 거절하심

인터뷰시에 본인의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경락 같은것을 받으면 온몸이 아프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라 도수치료도 사실 걱정이 된다고... 엉치쪽 통증으로 앉아 있을 수 없다

낮에는 본인이 서두르면 화장실에 갈 수 있는데 밤에 화장실에 가기 전에 실금 한다고 하심

한의원 가서 침도 맞고 병원에서 주사 맞아도 잘 안듣는다고

저 "지금 제일 불편한게 어떤걸까요? "

환자 "앉아서 식사나 TV시청등을 하지 못 할 정도의 엉치통증과 요실금이 없어 졌으면

       좋겠어요"

3분 남짓한 인터뷰 시간에도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하고 불편해 하셨습니다

교정은 골반 고관절 흉추CBP 정도로 가볍게 했습니다

테스트는 심포허 담허 대장허

            삼초실 방광실 SCM 장요근 대둔근 기립근 리액티브

정도가 나와서 처치하고 심포허가 나와서 관련근육 요실금 운동 시키고 30분 정도 소요


저 "앉아 보세요 엉치 통증 어떠세요?"

환자 "별로 안아픈데요"

저" 혹시 모르니까 좀 더 앉아보세요"


3분정도 동글뱅이 의자에 앉혀 놨습니다

환자 " 괜찬은것 같아요 심하게 아프지 않네요"

저 "반복적으로 몇번 더 받으시면 좋아지세요"

환자 "네 "  


대답하고 병원에서 일반 치료 두어번 하시더니 보름만에 저한테 그러시네요

도수치료가 비용 치고는 간단하게 해준다고 말이죠ㅋㅋㅋ

살살해달라고 엉치만 안아프면 살 것 같다더니

간단하게 하는거 같아서 일반 치료 받으면 될 줄 알았나 본데 ㅡㅡ*

ㅎㅎㅎ


나 "편한대로 하세요" ^^


앞에 병원 같으면 암 재활운동 시키는데 가서 해보시고 시원찬으면 오세요 했을텐데

자리를 옮긴지가 얼마 안되서 ㅜ,.ㅜ

암튼 힘빠지는 환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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