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서 가장 큰 교회중에 하나인 캘거리 제일 장로교회가 SE지역에서 최근 한인들 밀집거주지역으로 잘 알려진 SW Strathcona 지역으로 성전을 옮겨 지난 5일 첫 주일 예배를 드렸다. (위치 : 69St와 14Ave SW만나는 지점)
총 2.6에이커의 넓은 면적에 전용주차장과 11,000sqft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 새 성전은 기존 케네디언 교회를 매입한 것으로 총 320석의 본당과 친교실, 주방, 교육관 및 기타 회의실등 다양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건립위원회 임원으로 봉사해온 본 교회 라병학 장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까운 시일내에 동포사회 여러분들을 초청하여 헌당식(입당식)을 갖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진우 담임목사는 설교 말씀을 통해 “새 성전으로 이사와 둘러 볼수록 정말 감격스럽다”고 말하며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좋은 성전을 마련하기 까지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였기에 이는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 하셨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것과 같은 큰 감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성전 이전을 통해 교인들의 마음속에 더 큰 꿈과 비젼을 심어주셨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놀라운 성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말했다.
아울러 이전 첫 예배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총 18명이 유아세례 및 입교식 그리고 세례식을 받는 행사도 함께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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