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도 하루를 멋지게 시작하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물의 도시 베니스에는 곤돌라 운전면허 시험이 있습니다.
곤돌라는 손으로 삿대를 젓는 배인데, 삿대를 젓는 것도 운전인 셈입니다.
베니스는 물이 많다보니 대중 교통 수단은 주로 배를 이용합니다.
버스 역할을 하는 것은 ‘바포레토’, 택시 역할을 하는 것이 ‘모터보트’인데
곤돌라는 인력거나 관광용 택시에 해당됩니다.
폭이 좁은 곤돌라는 주로 큰배가 다니지 못하는 뒷골목 운하를 다닐 때
편리한데 운전면허가 꽤나 까다롭다고 합니다다.
배를 실제로 운전하는 실기는 물론이고 신호등도 없는
좁은 운하를 지날 때 내는 목소리 시험이라든지,
배를 벽에 부딪치지 않도록 발을 벽에 갖다대는 방법 등
여러 가지를 숙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해마다 교통법규가 엄격해져서 한창일 때는 1만 척이나 되던 것이
이제는 5, 6백 척만 있다고 합니다.
운전면허 시험제도가 세계 최초로 생긴 것은 1893년 8월, 프랑스에서입니다.
최초의 자동차 교통사고는 1896년 8월 런던에서 있었는데
시속 6.4킬로미터로 달려오는 차를 보고 놀라서 멈춰 선 부인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아칸소 주에 살던 화니 터너라는 부인은
무려 104번째 만에야 필기 시험에 합격한 세계 기록 보유자입니다.
영국의 미리엄 헤어그레이브라는 부인은 마흔 번째,
그것도 8년 만에 면허증을 땄는데 512번이나 레슨을 받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물어 보니까 우회전 운전이 그렇게 하기 싫더라는 거였습니다.
또 이 세상에서 가장 면허 시험이 쉬운 곳은 이집트라는데
전진 6미터, 후진 6미터의 운전 능력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렵게 운전면허를 딸 필요없이, 이집트에서 따면 될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는데 면허증이 단지 자격증이라는
종이 한 장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항상 안전운행을 잊지 맙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