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예보되어 있군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과 같은 날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건강이상이 찾아올 수 있으니까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오늘도 덥지만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남자가 겪는 인생의 4계절’이라는 책은
제목만 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막상 책을 보면 심리학의 이론적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심리학 전문서적입니다.
오래 전 학창시절에 발달심리학을 공부하면서 괜히 수강신청 했다는
후회를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공부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년을 넘어가는 단계에서는 누구나 자기가 살아온 과거의 행적을 한번 쯤은
되돌아봅니다. 그리고 거기서 여러 가지의 심리적 상황을 느끼는데
보편적으로 중년의 나이를 넘기게 되면 사람들은 마음속에서 심한
공허함을 느끼게 됩니다. 상대적인 허탈감, 공허함,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회의 등등
걷잡을 수 없는 삶의 허탈함에 무기력감을 느낍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외로움 또는 고독감에 대한 갈증은 인생의 그 어느 때보다
심하게 됩니다. 견디기 힘든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사람을 가장 견디기
힘들게 만드는 것이 외로움과 고독감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붕어는 예쁜 모습 때문에 애완용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지만 금붕어도 고독을 가장 견디기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금붕어는 중국인이 아주 옛날 붕어를 개량해서 만든 것이
4백여년 전에 일본에 전해져서 일본인의 손에 의해 더욱 아름답게 품종개량이 되었고
유럽인들이 금붕어를 알게 된 것은 약 200년 정도 전이었습니다.
프랑스 절대왕정의 대표적인 전제군주였던 루이 14세는 화려한 생활로
프랑스 재정 결핍을 초래하기도 했는데 헌상받은 작은 금붕어를
자기 애인이었던 폼파두 부인에게 주었는데 역시 유행계의 선두 주자답게
폼파두 부인이 금붕어를 기르자 금새 금붕어 기르는 취미가 퍼져서
유럽에도 많은 금붕어가 수입되었다고 합니다.
금붕어는 종류도 무척 많은 편인데 생김새와 색깔도 각양각색이고
크기도 제각각 달라서 길이가 4.5cm에서 30cm까지 되는 것도 있습니다.
눈이 볼록 튀어 나온 것도 있고, 통통하고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도 있습니다.
몸이 가늘고 긴 것. 꼬리가 짧고 두 갈래로 잘려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금붕어들은 어항에서 키우는 것이 가능해서 많은 사람이 그 예쁜 모습을 즐기고
사랑을 받고 있지만 금붕어를 건강하게 오래 기르려면 관심을 가지고 주의깊게 돌볼 필요가 있습니다.
관리를 잘못하면 죽이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등지느러미를 내리고 있는 것은 몸의 상태가 나쁜 증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생식물에 의해서 생기는 피부병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열대어나 금붕어는 어항에 한 마리만 있으면 쉽게 죽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스트레스 과잉으로 죽는다는 것입니다.
열대어나 금붕어는 무리를 지어 사는 물고기인데큰 무리가 되어 있을 때는 적의 공격이 적지만,
혼자 있게 되면 언제 공격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과 긴장을 느끼게 되고
심장 운동이 심해져서 어항속의 산소소비량이 몇 배로 늘어나서 쉽게 죽는다고 합니다.
고독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또 그렇게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 멋있는 사람으로 회자되는 경우도 있지만
고독한 사람이 쉽게 마음의 병이 드는 것처럼 금붕어도 혼자 두면 수명이 단축된다는 말입니다.
역설적으로 보면 잘 어울리는 친구가 있다면 장수한다는 말이 되겠죠.
재미있는 것은 암수가 어울려야 오래 산다고 하니까 사람으로 치면
잘 어울리는 이성친구가 있으면 오래 장수한다는 말이 된다고도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카페에도 친구/인연만들기 코너가 있으니까 좋은 친구를 사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고 장수하기 위해서 주변 사람들과 친화력을 갖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