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신화게시판

아누비스와 바타

작성자헤르메데우스|작성시간07.02.08|조회수635 목록 댓글 3

아누비스와 바타

아누비스(이 이야기에서는 아누비스가 신인지 인간인지 잘 모르게 나옵니다.)는 예쁜 아내와 든든하고 부지런하고 착한 바타와 함께 살고 있었다.

바타는 소와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소들이 좋아하는 풀을 먹일 수 있었다.

그러나 아누비스의 아내는 시기심이 많았다.

아누비스와 바타는 열심히 농사를 짓고 있었다. 그런데 밭에 뿌릴 씨앗이 모두 떨어져서 바타가 집에 가서 가져오기로 하였다.

바타는 창고에서 항아리에 가득 담긴 아주 무거운 씨앗을 통채로 들고 가려고 했다.

네 번째 줄처럼 아누비스의 아내는 시기심이 많았댔지. 그래서 바타의 그 멋진 모습을 보고 아누비스의 아내는 바타를 유혹했다. 그러나 바타는 딱 잘라 거절하고 밭으로 갔다.

아누비스의 아내는 화가 나서 일부러 자신의 몸을 가시덩쿨 같은 곳에 비벼서 상처를 많이 내고 아누비스에게 고자질을 하였다. 아누비스는 그 말을 믿고 바타가 올 때 창으로 찔러 죽이려고 문 뒤에 숨어 있었다.

바타는 소와 이야기 할 수 있댔지? 그래서 소들이 미리 알려주고 바타는 죽기   일보직전에 도망을 쳤다. 아누비스가 바타를 거의 다 따라잡을 쯤 바타는 태양신 라에게 도움을 청하였고 곧 아누비스와 바타 사이에 강이 생기고 악어들이 넘쳐났다.(미쏠로지처럼 됬다면 도약공격을 했지?)

바타는 강을 사이에 두고 사실을 전한 다음에 산 속에서 살 거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의 심장을 소나무에 걸어 놓을 거라면서 나중에 맥주를 마시다가 맥주가 끓어오르면 자신이 위급해졌다는 뜻이여서 심장을 찾아다가 물에 담궈 놓으면 자신이 부활한다고 하였다.

아누비스는 슬퍼하며 사과를 한 뒤 집으로 돌아가 아내를 죽였다.(소송걸어서 보상금 받지 그러니?)

이집트의 신들은 외롭게 살고 있는 바타에게 아주 예쁜 아내를 만들어 주었다.

아내와 살던 바타에게 어떤 신이(아마 토트?) 나중에 아내로 인해 불행해질 것이라고 하였으나 바타는 그 말을 듣지 않았다. 대신 아내보고 절대로 집에서 멀리 떠나지 말라고 했다.

바타가 일을 하러 갔을 무렵 바타의 아내는 잠시 산책을 했는데 강의 신(바다의 신인지 강의 신인지 하여튼 물 관련된 신)(그리스 신화라면 오케아노스......)이 바타의 아내에게 반해서 납치하려고 하였다. 물가에서 멀어지자 나무들이 바타의 아내를 붙잡았는데 머리카락이 조금 뽑히고 바타의 아내는 도주하였다.

한편 머리카락은 물에 떠내려가다가 세탁공이 세탁하고 있는 파라오의 옷에 머리카락이 들어갔다. 파라오는 그 옷을 입고 좋은 향기가 난다며 원인을 찾아보라고 했다. 세탁공이 머리카락이 원인인 것을 알아차리고 파라오에게 말을 했더니 파라오는 바타의 아내를 데려 오라고 하였다. 처음에 응하지 않자 많은 보석과 여자를 보내 유혹하였더니 바타의 아내는 바타와 이 험한 곳에서 둘이 외롭게 사는 것 보다 왕비가 되어 사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따라가고 말았다. 바타는 집에 돌아와 그 사실을 알고 분노하여 아주 멋진 소로 변하여 아누비스에게 갔다. 그리고는 자신을 파라오에게 바치라고 하였다. 파라오는 귀한 선물을 받고 흡족해하고 있었는데 바타의 부인은 소가 자신에게 자기가 바타라고 말 하는 걸 알고는 소의 간을 먹겠다고 하였다. 파라오는 아쉬웠지만 할 수 없이 소를 베었다. 소를 죽일 때 튀긴 피 두 방울이 바닥에 내려가서 하루만에 두 그루의 큰 소나무가 되었다. 바타였다. 바타의 아내는 다시 같은 방법으로 말을 거는 바타를 보고 가구로 만들어버리라고 했다. 가구를 만들다가 튄 나무조각이 바타의 아내의 입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이제 아들까지 죽일 수는 없는 법이었다.

결국 바타는 다시 태어나 자라서 파라오가 되고 자신이 바타라는 것을 밝힌 뒤 아내를 죽이고 몇 십년 간 왕을 하다가 죽을 때 아누비스에게 나라를 물려 주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이아스 | 작성시간 05.04.22 바타는 어떤 모습일까요? 소처럼 생긴 모습?
  • 작성자헤르메데우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04.23 아뇨. 그냥 건장한 청년입니다.
  • 작성자헤르메데우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04.23 곱슬머리의 그 이집트를 멸망시킨 종족같은 인간이죠. 물론 특이한 인간. 영웅보다 더 뛰어난 인간입니다...... 소로 변신하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