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왕고래 프로젝트 부활, 이제 와서?"…민주당 과거 반대 행보 비판
- 입력 2026.06.08 12:40
- 수정 2026.06.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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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다른 기사보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과거 행보를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
©장동혁 대표 페이스북 캡쳐
장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부활한다고 한다"며 "지난 정권 때는 사업성 없다고 고함지르면서, 예산까지 전액 삭감했던 이재명과 민주당이다. 그래놓고 이제 와서?"라고 직격했다.
이어 민주당이 과거 주요 국가 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여 왔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그러고 보면 민주당의 선동과 반대의 역사가 참 유구하다"며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포항제철 설립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경부고속도로 건설할 때는 '차도 없는데 길을 왜 내냐'고 드러누웠다"며 "포항제철 세울 때는 '농업 투자가 먼저'라고 우겼었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거론하며 "영화 한 편 보고 '탈원전' 추진했던 문재인도 있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서울시 주요 개발 사업과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청계천도 반대했고, 버스환승제도 반대했었다"며 "한강르네상스, 새빛둥둥섬, DDP... 민주당이 계속 서울시장이었다면 지금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은 국민의힘이 하고 광은 민주당이 낸다. 국민의힘이 벌어놓으면 민주당이 탕진한다"며 "공식이 되어버린 역사의 악순환"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글 말미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해 "동해에서 석유 나오면 이재명 공이라고 하겠지?"라고 적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다시 추진되는 가운데 나왔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동해 심해 지역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탐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정치권에서 사업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 왔다.
장 대표는 이번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해당 사업을 둘러싼 정치권 논쟁과 함께 민주당의 과거 국가 기간산업 및 개발사업에 대한 입장을 비판하는 데 주력했다.
©장동혁 대표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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