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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행복 가득한곳

작성자바울|작성시간20.09.11|조회수35 목록 댓글 0

반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퇴직한 뒤ᆢ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ᆢ
처음에 나간 대학원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바드대학원ᆢ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대학원은
◆하는 일도 없이 ◆바쁘게 ◆드나드는 곳이다ᆢ
*하바드*대학원을 수료하고는 동경대학원을 다녔다.
◆동네 ◆경노당 이라는 것이다.
동경대학원을 마치고 나니 *방콕*대학원이 기다리고 있었다ᆢ

◆방에  ◆콕 들어 박혀 있는 것이다.
하바드→동경→방콕으로 갈수록 내려 앉았지만ᆢ
그래도 국제적으로 놀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는 사이
학위라고 할까 감투라고 할까 하는 것도 몇개 얻었다ᆢ

처음 얻은 것은. *화백* →화려한 백수ᆢ
이쯤은 잘 알려진 것이지만 지금부터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ᆢ
그 다음 얻은 것은* 마포불백.* 마포에서 불고기백반 장사하는게 아니라,
◆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 라는 뜻이다ᆢ

세번째로는 *장노다*ᆢ교회에 열심히 나가지도 않았는데 왠 장노냐고ᆢ?
◆장기간 ◆노는 사람을 장노라고 한다는군ᆢ
장노로 얼마간 있으니 *목사*가 되라는 것이다.
장노는 그렇다치고 *목사*라니..◆목적없이 ◆사는 사람이 목사라네ᆢ 아멘ᆢ

기독교감투만 쓰면 종교적으로 편향되었다고 할까봐
불교감투도 하나 썼다ᆢ
그럴듯 하게 "지공선사" ◆지하철 ◆공짜로 타고 경노석에 정좌하여
눈감고 참선하니 지공선사 아닌가......
하하하 건강 잘 챙기세요~^^~


하바드*대학원☞ 방콕*대학원 ☞ * 마포불백.*☞

*장노* ☞ *목사*☞ "지공선사"♬♪♩
이것이 인생노년 의 진풍경 인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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