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가 어렸을 때의 이야기다.
그가 어머니 손을 붙잡고 과일가게에 갔다.
주인 할아버지가 한 움큼 집어 먹어도 된다고 했다.
카네기는 계속 쳐다만 보았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자기 손으로 딸기를 한 움큼 덥석 집어서 주었다.
"얘야, 할아버지가 집어먹으라고 할 때 왜 안 집어먹었니?"라고 말하자
독일의 통일을 이룬 헬무트 콜 총리는 정원을 청소하다가
콜 총리는 아내와 함께 그 수류탄을 경찰서로 가져가는데
"여보, 가는 도중에 수류탄 하나가 쾅 터지면 어떡하죠?"
아내를 안심 시키려는 순발력과 대답이 정말 재치 있지요
◆ 아인슈타인의 유머
기차 여행 중이던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기차표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때 차장이 승객들의 승차권을 검사하고 있었다.
표를 검사하던 차장이 아인슈타인에게 말했다.
아인슈타인은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떡이며 고맙다는 표시를 했다.
전 선생님이 누구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거듭 말했다.
표가 없다는 직설적인 말보다 얼마나 솔직한 자백인가요.
슈바이처 박사가 모금 운동을 위해 오랜만에 고향에 들렀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마중하러 역에 나왔다.
그가 1등 칸이나 2등 칸에서 나오리라 생각했던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세월 호의 어린 생명들이 그렇게 많게 희생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독일군의 포격으로 버킹엄 궁이 벽무너지자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렇게 말했다.
위기 때... 자신이 국민과 함께 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600명의 지도자들이 모인 한 만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홰를 치며 우는 건 수탉일지 몰라도
알을 낳는 건 암탉입니다."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영국에서 그를 위대한 정치가로 만들었죠
어느 날 쇼펜하우어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2인분의 식사를 혼자서 먹고 있었다.
옆 테이블의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고
"혼자서 2인분의 밥을 먹다니..."라며 비웃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상류 사회에서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풍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1인분만 먹고 1인분의 생각만 하는 것보다
2인분을 먹고 2인분의 생각을 하는 게 더 나으니까요."
자신이 정말 톡톡히 밥값을 했다는 사실을 세상에 증명한 사람이죠
2차 대전 이후 피카소의 그림 값이 폭등했다.
한 부유한 부인이 그의 작업실을 방문해서 추상화를 보고 물었다.
자신의 느낌이 없다면 그 사람은 영혼이 없는 것이겠죠.
넌 그림을 볼 줄 모른다는 면박을 유머스럽게 한 것입니다.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이 뒤집어질 유머가 압권 입니다.
모파상은 파리의 경관을 망친다는 이유로 에펠탑 세우는 것을 반대했다.
그런 모파상이 매일 에펠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사람들은 모파상에게 에펠탑이 싫다면서 왜 여기서 식사를 하냐고 물었다.
유명한 드골 대통령과 정치 성향이 전혀 다른 의원이 말했다.
"각하, 제 친구들은 각하의 정책을 매우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