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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나 한테 끝까지 잘해 주는 사람

작성자Jun Youn-kyu|작성시간21.12.05|조회수85 목록 댓글 1

나 한테 끝까지 잘해 주는 사람

 

어느 날 저명한 명사 한 분이 초청강연에서

행복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하다가,~
청중들에게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가야지~
다리가 떨릴 때 가면 안됩니다.” 
그러자 청중들이 한바탕 웃으며~
"맞아 맞아. 여행은 가슴이 떨리고 힘이 있을 때 가야지.

다리 떨리고 힘 없으면 여행도 못가는 거야" 라며~
맞장구를 치는데 한 사람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말씀은 좋은데
아이들 공부도 시켜야하고,
결혼도 시켜야 하고, 해줄 게 많으니~
여행은 꿈도 못 꿉니다.


나중에 시집, 장가 다보내고
그 때나 갈랍니다." 
 
하지만 나중은 없습니다.
세상에 가장 허망한 약속이 바로
‘나중에’ 라고합니다.
무엇인가 하고 싶으면 바로,

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 
 
영어로 ‘present’는 ‘현재’라는 뜻인데,
‘선물’이라는 뜻도 있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라는 시간은
그 자체가 선물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은
내일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암환자들이
의사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선생님!
제가 예순살부터는 여행을 다니며 즐겁게 살려고
평생 아무 데도 다니지 않고
악착같이 일만 해서 돈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암에 걸려서 꼼짝도 할 수가없네요.
차라리 젊었을 때
틈나는대로 여행도 다닐 걸 너무너무 억울합니다.” 
이런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정말 갈비가 먹고 싶네.
그래도 내가 평생 먹지도 않고 쓰지도 않으면서

키운 아들, 딸이 셋이나 있으니~


큰 아들이 사주려나,
둘째 아들이 사주려나,
아니면 막내 딸이 사주려나….” 


그렇게 목을 길게~
늘어트리고 하염없이
자식들을 기다리는 분이 계셨는데.
어떤가요.~
정말 답답한 분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어느 자식이 일하다 말고
‘어? 우리 엄마가
지금 갈비를 먹고 싶어 하네.

당장 달려가서 사 드려야지!’


하는 아들, 딸들이 있을까요,
아무리 자기 뱃속에서 나왔어도
이렇게 텔레파시가 통하는
자식은 세상에 없습니다.
지금 갈비가 먹고 싶은 심정은 오직 자기

자신만 알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갈비를
누가 사줘야 하나요?
내가 달려가 사 먹으면 됩니다.
누구 돈으로 사 먹나요?


당연히 자기 지갑에서 나온 돈으로
사 먹어야 합니다.
결국 나한테 끝까지 잘 해줄 사람은
본인 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오늘도  감사와 사랑으로
자신을사랑하며~


오늘도
복되고 힘찬하루
멋지게 보내세요!
 
또 하나 명심하여야 할 것은,
나의 행복을
자식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자식들은 자라면서
온갖 재롱을 피우고 순간순간
예쁜 모습을 보일 때
이미 효도를 다 하였습니다.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가만히 앉아서
누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정신 상태부터 바꿔야만 합니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내가 알아서 사 먹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행복한 일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중은 없습니다.
지금이 나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임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사랑과 웃음 넘치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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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울 작성시간 21.12.27 80대 사람들에게 참 현실적인 이야기이다.
    그러나 무자식 인 나는 또 다른 경우이기도 하다.
    스스로를 생각해 본다.
    과연 이 또한 웰다잉의 삶에 관점에서는
    어떻게 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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