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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실수하는 故事成語

작성자Jun Youn-kyu|작성시간23.02.19|조회수18 목록 댓글 0

실수하는 낱말, 고사성어(故事成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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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이 죽은 뒤
49일째 치르는
불교식 제사 의례를 뜻하는 단어
'49제(祭)'는 틀린 표기이고
'49재(齋)가 옳바른 표기입니다
(참고로 49재의 대표적인 의식인
영산재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2.
사람이 죽은 후
장사(葬事)를 지낸 뒤
3일째 지내는 제사라는 뜻으로
제사를 지낸 뒤 산소에 가서
성묘(省墓)하는 의식은
삼오제가 아니고
삼우제(三虞祭)가 바른 표기 입니다
3.
위로는 토(吐)하고
아래로는 설사(泄瀉)하면서
배가 몹시쓰리고
아픈 급한 증세를 일컬어
'토사광란' 이라하는데 바른 표현은
'토사곽란[吐瀉癨亂]' 입니다
4.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김'을
일컷는말은
동거동락이 아니고
동고동락[同苦同樂]이 맞습니다.
5.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짐승의 울음 따위를🍎 흉내 내는것의 옳바른 표현은
'성대묘사'가 아니고
'성대모사[聲帶模寫]'가 옳습니다.
6.
혐의자를 신문(訊問)할 때
예상되는 죄상(罪狀)의
단서(端緖)를 얻기 위해
교묘(巧妙)한 질문을 하여 무의식중에 자백을 하도록
이끄는 신문(訊問)은
'유도심문'이 아니고
'유도신문[誘導訊問]'이 옳습니다
7.
피륙에 무늬를 찍어내는 염색 방법을
선전하는 오류 간판이 서울에 많은데
'나염'이란 간판은 잘못된 것이고
날염(捺染)이 바른 표기 입니다.
8.
대학 입시 및 공무원 공채
시험에 출제돤 문제인데
청렴결백(淸廉潔白)과 관계되는
색갈(빨강색,파랑색,노랑색,흰색)을
골라라고 했는데 많은 응시자들이
맑을 청(淸)을 보고서는
푸를청(靑)을 생각했는지 파랑색에
○표를 많이 했으니 말입니다.
한자 교육, 유감이 아닐수 없습니다.
9.
한방(韓方)에서 '고름이나 나쁜 피를
뽑아내기 위해 살갖 위에
붙이는 일'을 흔히들
'부황'으로 잘못 표기하는데
'부항(附缸)'이 바른 표기 입니다.
10.
장기를 둘 때
한 수로써 두 말이
한꺼번에 장을 부르게 되는 경우를
'양수겹장'은 잘못된 표현이고
'양수겸장[兩手兼將]'이 맞습니다.
11.
'몹시 어려운 지경'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로서
일신상 최악의 경우를 각오하고 어떤일을 처리 할 때
이르는 말을 흔히들
'산수갑산'에 가더라도....하는데
'삼수갑산[三水甲山]'이 맞습니다
참고로 '삼수'와 '갑산'은 지명입니다
12. 
질서나 체계 따위가 바로잡혀
조금도 흐트러진 데나
어지러운 데가 없는 상태를 일컬어
'일사분란'이라고 하는데 이는
'일사불란[一絲不亂]'이 옳습니다.
13.
이세상에서 비교될 수 없는 상태를
'절대절명'이라고 흔히 말하는데
'절체절명[絶體絶命]'이 옳은
표기입니다
14.
의지할 곳 없는 홀몸을 일컬어
'홀홀단신'이란 표현은 잘못됐고
'혈혈단신[孑孑單身]'이 옳습니다 .
15.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동정하고 도움을 나누는 일'을 흔히들
'동병상린' 이라고 말 하는데 이는
동병상련[同病相憐] 이 맞습니다.
16.
사방으로 날아 흩어지는 현상을 '풍지박산' 혹는
'풍지박살'은 잘못된 표현이고
'풍비박산[風飛雹散]'이 옳습니다.
 
17.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이라는 말로
잘입고 잘먹고 지내는 생활을 일컷는
'호위호식'이란 표현은
'호의호식[好衣好食]'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18.
밤낮으로 쉬지않고
잇달아서 하는 일을 일컬어
'주야장창'이란 표현은
'주야장천[晝夜長川]'으로 표기함이
옳습니다
19.
남을 대하는 낯을 돌아보지 않는,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같은걸
'체면불구'라고 흔히 말하지만
'체면불고[體面不顧]'가 옳바른 표현입니다.
20.
살리고 죽이고 뺏고
마음대로 하는 권력을 일컬어 흔히들
'생사여탈'이라고 하지만
'생살여탈[生殺與奪]'이 옳습니다
21.
많은 사람들의 떠드는 분위기를
막기 어렵다는 뜻으로 또는
'많은 의견을 질서있게
받아넘기기 어려움'을 표현 할 때
'중구남방'이라고 하는데
'중구난방[衆口難防]'이 옳바른
표기 입니다.
오늘 날 우리가 흔히 쓰는 말 가운데
제 자신도 틀리게 쓰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요즈음
대표적인 카톡 줄임말을 아시면 젊은이들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우리 세대는 당황할 수
밖에 없는 표기 들입니다
ㅇㅇ : 응응
ㅋㅋ : 킥킥
ㅎㅎ : 히히
ㅂㅂ : 바이바이(잘가)
ㅎㅇ : 하이(안녕).
ㄱㅅ : 감사
ㅇ?  : 왜?
ㅇㅋ : 오키(오케이, okay) 상대방
말의 긍정표시
ㄴㄴ : 노노(아니야)
ㅈㅅ : 죄송
ㅁㄹ : 몰라
ㅇㄷ : 어디
ㅋㄷ : 키득
ㅎㄱ : 허걱(가끔 당황할 때쓰는표현)
ㄷㄷ : 덜덜(무섭거나 그럴 때)
ㄷㅊ : 닥쳐
ㄲㅈ : 꺼져
ㄱㄷ : 기달(기다려)
ㄱㄱㅆ : 고고씽
ㅎㄹ : 헐(놀람, 허무함,신기함, 실망,
등의 감정표현)
ㅊㅋ : 추카( 축하 )
ㄱㄱ : 고고(시작, 출발)
ㅉㅉ : 쯧쯧
ㄷㄹ : 들림
ㅅㄱ : 수고
ㄹㄷ : 레디(준비).
:
:
이러다간
우리글,
우리말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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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경북중고40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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