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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0~80代 노인별곡(老人別曲)] ****

작성자Jun Youn-kyu|작성시간22.05.15|조회수17 목록 댓글 0

[70~80代 노인별곡(老人別曲)]

● 당신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길더라도 천천히 읽고 생각하는 30분, 전혀 시간이 아깝지않아요. 차분히 하나씩하나씩 읽으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 인생의 후반은 마무리하는 시간입니다. 정리하고 즐기며 마무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 아는 것도 모르는 척, 보았어도 못 본 척 넘어가고, 내 주장 내세우며 누굴 가르치려 하지 마십시오.

​● 너무 오래 살았다느니, 이제 이 나이에 무엇을 하겠느냐는 등등~ 스스로를 죽음으로 불러들이는 어리석은 짓들도 하지말기 바랍니다.

​● 살아 숨 쉬는 것, 자체가 생의 환희 아닌가?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더라도 살아있는 인생은 즐거운 것입니다.

​● 가족이나 타인에게 서운한 마음이 있더라도 그 책임은 나의 몫이라고 생각하십시오.

​● 그리고 노인의 절약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닙니다. 있는 돈을 즐거운 마음으로 쓸 줄 알아야 따르는 사람이 많은 법.

​● 축구에서 전, 후반전을 훌륭히 마치고 연장전에 돌입한 당신의 능력을 이미 관중들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 연장전에서 결승점을 뽑을 욕심은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멋진 마무리 속에 박수칠 때 떠날 수 있도록 멋진 '유종(有終)의 미(美)'를 꿈꾸며 살아가십시다.!

​★ 그러기 위해서는~

0​1.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라 : 재산(財産)을 모으거나, 지위(地位)를 얻는 것이 경쟁관계(競爭關係)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황혼(黃昏)의 인생(人生)은 이제 그런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야 한다.

02. 권위(權威)를 먼저 버려라 : 노력(努力)해서 나이 먹은 것이 아니라면, 나이 먹은 것을 내 세울 것이 없다. 나이 듦이 당신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권위(權威)도 지위(地位)도 아니다. 조그만 동정(同情)일 뿐이다.

03. 용서(容恕)하고 잊어야 한다 : 살면서 쌓아온 미움과 서운한 감정(感情)을 털어 버려야 한다.

04. 항상(恒常) 청결(淸潔)해야 한다 : 마지막까지 추(醜)한 꼴 안 보이려는 것이 인간(人間)이 버려서는 안 되는 자존심(自尊心)이다.

05. 소외감(疏外感)도 감수(甘受)해야 한다 : 돈이 부족(不足)한 데서 오는 약간의 불편(不便), 지위의 상실(喪失)에서 오는 자존심의 상처(傷處), 가정(家庭)이나 사회(社會)로부터의 소외감도 감수해야 한다.

06. 신변(身邊)을 정리(整理)해야 한다 : 나 죽은 다음에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는 사고방식(思考方式)은 무책임(無責任)한 것이다.

07. 자식(子息)으로부터 독립(獨立)해야 한다 : 금전적(金錢的)인 독립은 물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얽매인 부모자식 관계(關係)를 떨쳐 버려라. 자식도 남이다. 그저 제일 좋은 남일 뿐이다.

08. 시간(時間)을 아껴야 한다 : 노인(老人)의 시간은 금 쪽 같이 귀(貴)하다. '시간은 금이다'라고 했지만 노인의 시간은 돈보다 귀하다.

09. 감사(感謝)하고 봉사(奉仕)해야 한다 : 삶의 마지막은 누군가에 의지해야 한다. 더구나 효성(孝誠)스런 자식이 없다면 더욱 그렇다. 세상에 고마움을 표하고 살아 움직일 수 있을 때 타인(他人)을 위해서도 미리 갚아 두어야 한다. 살아온 이 지구(地球)의 환경(環境)과 우리 사회에 고마움을 느낄 줄 알아야 성숙(成熟)한 노년의 삶이다.

10. 참여(參與)하라 : 사회나 단체활동(團體活動), 혹은 이웃 간의 행사(行事)에도 적극적(積極的)으로 참여하라. 친구(親舊)와 어울리고 취미활동(趣味活動)에 가입(加入)하라.

11. 혼자서 즐기는 습관(習慣)을 기를 것 : 혼자서 즐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노인이 되고 세월이 흐르면 친구들은 한 사람 두 사람 줄어든다. 설혹 살아 있더라도 건강이 나빠 함께 지낼 수 없는 친구들이 늘어난다. 아무도 없어도 낯선 동네를 혼자서 산책(散策)할 수 있을 정도로 고독(孤獨)에 강(强)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12. 노인은 매사(每事)에 감사(感謝)할 줄을 알아야 한다 : 감사의 표현(表現)이 있는 곳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신기(神奇)하게 밝은 빛이 비치게 마련이다. 축복(祝福)받은 노후(老後)를 위해 오직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꼽으라면

나는 서슴지 않고, “감사합니다!” 라고 말 할 것이다.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는 한, 눈도 잘 보이지 않고, 귀도 잘 들리지 않으며, 몸도 잘 움직일 수 없어, 대소변도 못 가리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는 엄연(儼然)한 인간이며, 아름답고 참다운 노년(老年)과 죽음을 체험(體驗)할 수 있는 존재(存在)이기 때문이다.

13. 새로운 기계사용법(機械使用法)을 적극적으로 익히도록 해야 한다 : 새로운 기계의 사용 방법을 익히기가 어렵다. 몇 번씩 설명을 듣고, 여러 차례 설명서를 읽어보아도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그런 새 기계사용을 포기(抛棄)하기보다는 지속적(持續的)으로 노력해서 익숙해지도록 하라. 약간(若干) 불편하더라도 지금 상태(狀態) 그대로가 좋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런 징후는 젊은 사람에게도 있으나, 심리적 노화와 상당히 비례하는 것 같다.

14. 교통(交通)이 혼잡(混雜)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이동(移動)하지 말자 : 노인이 러시아워의 혼잡한 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야할 경우는 흔치 않다. 교통이 혼잡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 하여 출퇴근 하는 젊은 사람들 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15. 짐을 들고 다니지 말라 : 들어야 한다면 최소로 줄여라. 외출(外出)이나 여행(旅行)을 할 때 노인은 짐을 들어서는 안 된다. 동행자(同行者)가 없으면 자신(自身)이 피곤(疲困)해지고, 동행자가 있으면 동행자에게 폐(弊)를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16. 입 냄새, 몸 냄새에 신경(神經)을 쓸 것 : 노인이 되면, 노인 특유(特有)의 냄새가 난다. 따라서 항상 향수(香水)를 휴대하여, 극히 소량이라도 사용(使用)하는 것이 좋다.

17. 자주 씻을 것 : 나이가 들면 불결(不潔)한 것에 태연(泰然)한 사람들이 꽤 있다. 청결(淸潔)하게 하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동시에 주위(周圍)사람들에 대한 예의(禮儀)이기도하다. 그러므로 내의는 매일매일, 혹은 이틀에 한번씩, 자주 갈아입고, 침구(寢具)나 잠옷 등은 날을 정해서 더럽게 보이던 보이지 않던 세탁(洗濯)하여야 한다.

18. 화장실(化粧室)을 사용할 때에는 문을 꼭 잠글 것 : 무릎은 가지런히 하고 변기(便器)에 앉을 것. 나이가 들면 화장실에 들어가서 무릎을 벌리고 변기에 앉거나 문을 꼭 잠그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늙었다는 징조다. 이는 정신상태의 해이(解弛)와 주위사람들에 대한 배려(配慮)의 결여(缺如)에서 생기는 현상이다.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19. 죽기 전에 자신의 물건(物件)들을 모두 줄여 나가도록 하라 : 어렵지만 일기나 사진 등, 자식들이 꼭 남겨달라고 하지 않은 것들은 노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즈음부터는, 조금씩 처분(處分)하는 마음 자세(姿勢)로 죽음을 맞을 준비(準備)를 하는 것이 좋다.

재산(財産)도 마찬가지다. 아무 생각 없이 남긴 재산은, 종종 유족(遺族)들을 번거롭고 힘들게 한다. 더 이상 나의 판단력(判斷力)이 흐려지기 전에, 확실하게 정리(整理)해 두자. 구심점(求心點)이 없어지는 그날 혈육 간(血肉 間)의 분쟁(分爭)이 발생(發生)치 않도록 하는 현명(賢明)한 조치(措置)이기도 하다.

20. 친구(親舊)가 먼저 죽더라도 태연(泰然)할 것 : 친구가 먼저 세상을 뜨는 일은(남편이나 아내가 먼저 떠나는 것도 같다) 늘 사전에 마음속으로 예상하고,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막상 닥친 운명에 대해 마음의 각오(覺悟)가 서게 된다.

‘드디어 헤어지게 되는구나.’ 라고 한탄(恨歎)하기보다, ‘몇 십 년 동안 즐겁게 지내주어 고마왔어’라고 감사해 하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곧 내 차례가 올 것이니까.

21. 허둥대거나 서두르지 말고 뛰지 않는다 : 노인의 갖가지 심신(心身)의 사고(思考)는 서두르는 데서 일어난다. 이만큼 살아왔는데, 여기서 무얼 더 서두를게 있겠는가? 노인이란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가면서, 인생을 음미(吟味)할 수 있는 나이다.

그런 의미(意味)에서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예술가(藝術家)'다. 노인이 되어 시(詩)를 쓰기 시작(始作)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그런 연유(緣由) 때문이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 무엇이든 느긋하게 하고 느릴수록 좋다.

22. 매일 적당(適當)한 운동(運動)을 일과(日課)로 할 것 : 나이가 들면 신체(身體)의 각 부위가 퇴화(退化)되는 현상이 노년의 서글픔이다. 신체의 퇴화(退化)를 저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항상 몸을 단련(鍛鍊)하는 것이다.

평소에 가구나 구두 기계류를 닦고 조이며 손질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처럼 하루 세 번 식사를 하듯, 매일 정(定)해진 시간에 규칙적(規則的)으로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절대 금물이다. 자고로 세월을 이기는 장사(壯士)는 천하(天下)에 없다.

23. 여행(旅行)은 많이 할수록 좋다 : 여행지에서 죽어도 좋다. 여행만큼 생활에 활력(活力)을 주는 것도 없다. 낯선 땅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낯선 음식(飮食)을 먹는 것은 언제나 신선(新鮮)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노년의 건조(乾燥)한 생활에 변화(變化)를 줄 수 있는 여행은 많이 할수록 좋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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