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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방

대종경 신성품 4장(신심이 식을 때와 그 경계)

작성자坤山(水原)|작성시간26.06.05|조회수14 목록 댓글 1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보통 사람들은 어떠한 경계에 발심을 한 때에는 혹 하늘을 뚫는 신심이 나는 듯하다가도 시일이 좀 오래되면 그 신심이 까라지는 수가 있으며, 또는 없던 권리가 있어진다든지, 있던 권리가 없어진다든지, 불화하던 가정이 화락하게 되었다든지, 화락하던 가정이 불화하게 되었다든지 하는 등의 변동이 생길 때에 그 신심이 또한 변동되는 수가 있나니, 이러한 경계를 당할수록 더욱 그 신심을 살펴서 역경을 돌리어 능히 순경을 만들며, 순경이면 또한 간사하고 넘치는 데에 흐르지 않게 하는 꿋꿋한 대중이 계속되어야 가히 큰 공부를 성취하리라.]

어구해석
발심 : 마음을 일으킨다는 뜻. 불교적 의미로는 발보리심(發菩提心)의 의미로 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을 일으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려는 마음을 냄,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려는 마음을 냄을 의미한다. 불교 일반적으로는 불문(佛門)에 들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킴의 의미로도 쓴다.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에는 발심을 신성취발심(信成就發心)·해행발심(解行發心)·증발심(證發心)의 세 가지를 들고 있다. 이외에도 결정발심과 부정(不定)발심의 두 가지가 있다. 결정발심은 한번 일으킨 발심이 중도에 변하거나 퇴전하지 않는 발심이다. 이런 발심을 ‘초발심이 곧 바른 깨달음을 얻는다(初發心是便正覺)’라고 하는 것이다. 부정발심은 한번 일으킨 발심이 경계따라 변하거나 중도에 퇴전하는 발심이다.
화락 : 화평하고 즐거움
간사 : 제 이익을 위해 남의 비위를 맞추며 알랑거림
대중 : 겉으로 대강 대강 어림짐작하는 것. 마음공부를 해가는 데 있어서 자기 마음속으로 어떤 표준을 잡아가는 것. 원불교에서는 이 마음공부에 있어서 대중잡는 공부를 매우 중요시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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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성준(대구) | 작성시간 26.06.08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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