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주마다 새로운 요리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휴일을 보내는 재미와 함께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존재로 다가갈수 있는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듯하다
이번주는 요리보다는 보르도무 초절임에 꽂혔다
금요일 부산정관에 고등어찜 식사를 했는데
그곳 반찬중에 보르도무( 자색무) 초절임이 나왔다
생각보다 아삭 아삭하고 단맛과 식초맛이 어울려져 생각보다
맛있다는 생각이 들고 색깔이 보라색이라 식감이 좋아보였다
사장님께 레시피를 물어보니 식초, 설탕 , 그리고 마늘즙을 넣어라고 하는데
일단 부산 반여 농산물에 가서 자색무우를 3덩이를 사왔다
개당 1,500원 가격을 비싸지 않았다.
인터넷 레시피를 찾아보니
물 5컵 : 설탕 한컵 : 식초 한컵 끓여서 뜨거운 상태에서 썷어놓은 보르도 무에
끼언져라고 나온다
그렇게 한후 2시간 지나니 색깔이 우려나고 보르도무 초절임이 맛이 나기시작한다
그런데 약간 아쉬운 맛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고
금요일 마늘즙을 넣어라고 했는데 하는 생각이 뜨올라
추가적으로 마늘즙을 넣었더니
아쉬었던 느낌도 사라지고 그때 그맛이 난다
기존에 레시피에서 보안하면
보르도 무 2개 물5컵 : 설탕 한컵 반 : 식초한컵 : 마늘 10개 즙 으로 보안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다
보르도무에 안토시아닌이 많아서
포도주 한병의 영양가가 들어있다고 한다
보르도무는 순무와 중국의 홍심무 교배종이라고 한다
제주도에서 주로 나오며
2-4월이 집중 출하기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인 느낌을 써보면
1. 2-3월달 출하기라는 점에서 이른 봄 채소로써 좋다는 생각이다
2. 일반 무보다 아싹아싹 하다는 점과 보라빛색깔이라는 점에서 식감이 매우 뛰어난듯하다
3. 보르도무가 일반무와 가격차이가 거이 나지 않는가운데 영양소는 풍부하다는 점에서
웰빙 식단음식으로 좋다는 생각이다.
4. 삼겸살집에 가면 일반 무쌈이 나오는데 그것을 보르도 무로 바꾸고 그것을 초절임해서 나온다면
식감이 훨씬올라갈듯하다. 다음주에 보르도 무를 추가로 사면 무쌈으로 초절임해 놓을 생각도 있다
5. 한국식단의 대부분 반찬이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데 상대적으로 저염이면서 오랜기간 냉장보관할수
있는 식품이 동치미 정도인데 자색무 초절임 또한 그렇다는 느낌이 든다
6. 가격이 경쟁력이 좋은듯하다 위의 재료로 구성해서 보르도무 두개를 해놓으니 작은 김치통 한통되는듯하다
아마 한달정도는 식사 반찬으로 충분할듯한데 양념이 양조식초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식재료가 아닌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