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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과 '허연색', '푸른색'과 '파란색'의 차이점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4.08.28|조회수3,369 목록 댓글 1
 

          


 

 

“오늘 하늘이 허옇다.” ‘허연색’을 ‘하얀색’의 잘못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허연색’은 다소 탁하고 흐릿한 흰색을 뜻하는 표준어입니다. 따라서 ‘허옇다’ 또한 다소 탁하고 흐릿하게 흰 것을 말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허연색’은 다소 탁하고 흐릿한 흰색을, ‘하얀색’은 깨끗한 눈이나 밀가루와 같이 밝고 선명한 흰색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푸른색’과 ‘파란색’은 생활 속에서 종종 구분 없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푸른색은 파란색뿐만 아니라 초록색, 하늘색 등 푸른 느낌이 드는 색을 두루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푸른색은 ‘푸른 숲’과 ‘푸른 바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파란 숲’은 어색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푸른색’은 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풀의 빛깔과 같이 맑고 선명한 색을, ‘파란색’은 맑은 가을 하늘과 같이 밝고 선명한 푸른색을 뜻합니다.

 

 


 

위의 내용은 국립국어원 온라인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 가나다’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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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사해하늘 | 작성시간 14.10.30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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