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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와 '체'의 차이점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4.06.11|조회수2,917 목록 댓글 3
 

          


 
 
 

“그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떠들었고, 나는 그런 친구를 모르는 체했다.”처럼 쓰입니다. ‘채’는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거나 어떤 상태나 동작이 다 되었다고 할 정도에 이르지 못한 상태를 뜻해, ‘참새를 산 채로 잡았다’,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처럼 씁니다. 반면 ‘체’는 ‘척’과 같은 뜻으로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을 뜻합니다.

 


 

위의 내용은 국립국어원 온라인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 가나다’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쉼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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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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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실크로드 | 작성시간 14.06.11 학습자들을 대하면서 매번 제가 얼마 나 우리 말을 잘 모르고 사는지 깨닫고 있습니다.
  • 작성자미니미니미니밍 | 작성시간 14.09.04 우리말은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 작성자축복 | 작성시간 16.08.09 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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