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에게도 사랑이 있다
우련祐練신경희
남루한 허수아비에게도 꿈이 있다.
지켜야 할 땅이 있기에
하루종일 빈손으로 서 있어도
가난하지가 않다.
침묵하는 허수아비에게도 그리움이 있다.
떨어지는 낱 알갱이 마져도
지켜야 하는 것은
그 것이 그리움이기 때문이다.
표정없이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도
눈물이 있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도
속으로 울음을 삼키는 허수아비
허수아비에게도
사랑이있다.
사랑하기때문에
외발로 그렇게 오래 서 있을 수 있다.
마이클호페의 Bel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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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활의 음악정원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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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연합대변인 작성시간 10.10.25 헐! 허수어미라는 단어도 있었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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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커피향(대구회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0.25 아비가 있으면 어미도 있지요. 어미 없이 어찌 허수가 나겠습니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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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연합대변인 작성시간 10.10.25 아!... 그렇군요. 그렇게 간단한 이치를 왜 몰랐을까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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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합대변인 작성시간 10.10.25 허수아비의 옷도 진화를 거듭하는군요. 풍성한 황금들판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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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커피향(대구회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0.25 '노을'이란 동요가 생각 납니다.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붉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참 예쁜 동요예요. 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