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 니파타 4:14-928 자림 가사단상] - 4.여덟 게송의 품
14. 서두름의 경
[세존]
수행승은 비난받는 일있어도 두려움에
떨지말고 칭찬해도 우쭐대지 말지니라
욕심내고 인색하며 화를내고 그리고는
중상하고 모략하는 그런짓을 제거하라
----2570. 6. 9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4:14-928 자림 시조단상]
수행승은 비난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칭찬을 받더라고
좋다며 우쭐거리지 말아야 합니다
탐욕과 더불어 인색한 것과
성내는 것과 그리고 중상하거나
모략등 그런 행위를 제거해야 합니다
●●●더하는 말○○○
수행을 한다는 것은 마음을 다스려 컨트럴 할 줄
아는것이 관건이니 어떠한 사건이 생겨 비난을 받고
공격을 당하더라도 두려워하거나 나대거나 떨지 말고
칭찬을 받는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쭐대거나 얼굴
표정이 순간에 바뀌며 입에 거품을 물고 좋아라 하거나
그런 행동을 통해서 속인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무슨 물건에 대하여 욕심을 내어 가지려고 하거나
소유하여 보관하려 하고 깊은 곳에 감추어 두는 행위도
모두 욕망의 숨기는 행위에 해당하니 수행자는 그런
탐내는 마음과 상응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지나치게 인색하여 베풀수 있는 물건과 인연이
있는데도 인색하고 아끼려는 마음에 감추어 두거나
없다고 하여 보시하지 않는 그런 마음을 쓰지 말지니
절집에서 남은 물건은 썩어 나가도 주지 말라는 말은
사주받은 물건을 개인이 함부로 처리하지 말라는 뜻이지
대중의 동의를 얻으면 얼마든지 여법하게 나누어 줄 수
있는것이 스님들의 동의가 있으면 여법한 회의를 통해서
승가의 물건을 나누어 주기도 한다.
일본의 어느 스님이 대장경 불사를 위해 탁발하여
돈을 모았는데 홍수가 나서 여러 사람이 죽고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대장경 불사에 쓰려고 모은 돈을 모두
베풀어주어 이재민을 구한 사건을 두고 갑론을박을
하였으나 결론은 대장경 불사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것인데 이미 중생을 구제하였으니 잘했다는
결론을 얻고 사람을 먼저 구하고 대장경 불사는
나중에 또 하면된다는 판단을 하였다는 기록을 본
기억이 난다.
그리고 성을 내는 일은 욕망을 채우지 못했을때
내는 짜증등이 해당되니 화를 불같이 내는 수행자는
누구도 그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해결한답시고 상대방을 교묘한
술책으로 꼬드겨내거나 일을 꼬이게 만들거나
상대방을 모함하는 행위등은 수행자가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론으로 본다면 비난이나 칭찬에 마음이 오락가락
해서는 안되고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을 자각하지 못하면 수행자의 본연의
자세를 잊어버리게 된다는 경고성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