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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호야 엄마다^ 잘지내고 있니?
네가 입소하고 벌써 일주일째 ~군부대에서 문자 하나씩 올때마다 얼마나 반갑든지~ 무더운 날씨에 땀띠는 안났는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집에 들어설때마다 네 얼굴이 떠올라 네 방에 불부터 켜두는게 하루 일과가 되버렸단다~ 울 아들 기초훈련 통과했다고 아빠가.얼마나 좋아하는지~사실 엄마는 곰퉁인데 아빠가 은근 감성이 있잖니~ 너 진주에 보내고 온날 아빠가 네 생각이 가득해서 잠을 잘 못이루더라~ 보고싶다 아들, 인범이는 교회수련회 가서 모레 올 예정이다~아들 둘다 집을 비우니 집이 텅 빈듯~
밥맛 없 작성자 빨강머리앤 작성시간 17.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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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에게(778기편지함) 남기시면 전달됩니다 ~ 작성자 로마나수녀 작성시간 17.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