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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2 기 1996.2.28 훈련생 정인욱에게

    아들~~
    아직 실감이 안난다.. 군입대했는지.. 뉴욕에 있는지..
    너의 부재에 익숙해져 다른 부모님들처럼
    애달퍼하거나 눈물짓는 순간들이 거의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가슴 깊은 곳에선 염려와 걱정, 애틋함과 기특함
    미국보냈을때와는 다른 그리움이 있구나..
    TV에서만 보았던 칸칸이 정해진 내무반 사진들을 보았을땐
    살짝 가슴이 내려앉더라구..
    수많은 훈련생들이 입대하여 생활했을 그 곳에
    울 아들이 다른 훈련생들과 나란히 누워 잠잘 모습을
    그려보니 순간 먹먹해지기도..훈련 잘받기를!





    작성자 김미연정인욱맘 작성시간 17.11.20
  • 답글 등업란의 글은 전달할 수 없습니다. 훈련병에게(782기 편지함) 남기시면 잘 전달하겠습니다 ~^^ 작성자 로마나수녀 작성시간 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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