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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history_시즌2

[역사란 무엇인가_시즌2] 160~165(90+5*15)p_3월 15일(화)

작성자Frida|작성시간22.03.14|조회수22 목록 댓글 0

Chapter 4_29_160p Causation in History

He may even, if he is given to reflection on these things, be reminded of Hegel's much quoted and much misunderstood dictum in the introduction to the Philosophy of Right that 'what is rational is real, and what is real is rational'. Let us return for a moment to the causes of Robinson's death. We had no difficulty in recognizing that some of the causes were rational and 'real' and that others were irrational and accidental. But by what criterion did we make the distinction? The faculty of reason is normally exercised for some purpose. Intellectuals may sometimes reason, or think that they reason, for fun. But, broadly speaking, human beings reason to an end. 그는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면 헤겔의 다음과 같은 말을 기억할 것이다. 이 말은 많이 인용되고 많이 오해되는 경구이다. <법철학>에 나오는 문장이다. ‘합리적인 것은 현실적이고, 현실적인 것은 합리적이다’ 로빈슨의 원인들로 잠시 돌아가 보자. 우리는 어떤 원인들이 합리적이면서 진짜이고 어떤 것들이 비합리적이고 우연적인 것인지 어렵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기준에 의해 구별을 할 수 있을까? 이성의 기능은 어떤 목적을 위해서 사용된다. 지성인들은 때때로 재미로 이성을 사용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넓게 얘기해서 인간은 목적을 위해서 이성을 사용한다.

 

And when we recognised certain explanations as rational, and other explanations as not rational, we were, I suggest, distinguishing between explanations which served some end and explanations which did not. In the case under discussion it made sense to suppose that the curbing of alcoholic indulgence in drivers, or a stricter control over the condition of brakes, or an improvement in the siting of roads, might serve the end of reducing the number of traffic fatalities. But it made no sense at all to suppose that the number of traffic fatalities could be reduced by preventing people from smoking cigarettes. This was the criterion by which we made our distinction. And the same goes for our attitude to causes in history. 그리고 우리가 어떤 설명들은 합리적이고 다른 설명들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할 때, 나는 제안한다. 어떤 목적을 위해 기여하는지 못하는지를 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다. 위해서 논의한 로빈슨 사건에서는 운전수들의 음주를 억제하거나, 브레이크 상태에 대한 더 엄격한 통제나 도로 상태의 개선등은 교통사고 숫자를 줄이는 목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흡연 욕구를 막는 것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은 말이 안 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진짜 원인을 구별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방식은 역사에서 원인들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도 똑 같이 적용될 것이다.

 

Chapter 4_30_161p Causation in History

There, too, we distinguish between rational and accidental causes. The former, since they are potentially applicable to other countries, other periods, and other conditions, lead to fruitful generalizations, and lessons can be learned from them; they serve the end of broadening and deepening our understanding. Accidental causes cannot be generalized; and, since they are in the fullest sense of the word unique, they teach no lessons and lead to no conclusions. But here I must make another point. It is precisely this notion of an end in view which provides the key to our treatment of causation in history; and this necessarily involves value judgments. Interpretation in history is, as we saw in the last lecture, always bound up with value judgments, and causality is bound up with interpretation. In the words of Meinecke-the great Meinecke(1862년~1954년), the Meinecke of the 1920s-'the search for causalities in history is impossible without reference to values... behind the search for causalities there always lies, directly or indirectly, the search for values'. 거기서 우리는 합리적인 원인들과 우연적인 원인들을 구별한다. 합리적인 원인들은 다른 나라들, 다른 시대들, 다른 조건들에도 응용하기 때문에 풍성한 일반화들을 낳는다. 그리고 교훈들을 그들로부터 배울 수 있다. 그들은 우리의 이해를 넓히고 심화시켜 목적 달성 기여한다. 우연적인 원인들은 일반화될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은 의미 그대로 유일하기 때문에 어떠한 교훈도 이끌어낼 수 없다. 그러나 여기서 나는 다른 관점을 언급한다. 역사에서 목적에 대한 개념은 키를 제공한다. 우리가 원인을 다루는 데 있어서. 그리고 이것은 필연적으로 가치 판단을 포함한다. 역사에서 해석은 우리가 지난 강의에서 보았듯이 언제나 가치 판단들과 묶여 있다. 그리고 원인은 해석과 연결되어 있다. 마이네케의 말이 있다 - 위대한 마이네케, 1920년대의 -역사에서 원인들의 탐구는 가치에 관해 고려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원인들에 대한 탐구 뒤에는 언제나 직접적이건, 간접적이건 가치에 대한 탐구가 놓여 있다.

 

And this recalls what I said earlier, about the dual and reciprocal function of history - to promote our understanding of the past in the light of the present and of the present in the light of the past. Anything which, like Antony's infatuation with Cleopatra's nose, fails to contribute to this dual purpose is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historian dead and barren. 그리고 이것은 불러온다. 내가 이미 말했던 것을. 역사의 이중 기능과 상호 작용에 관한 것. 현재 관점에서 과거를 이해하는 것을 증진시키고 과거 관점에서 현재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이중 기능과 상호 작용을. 클레오파트의 코에 빠진 안토니의 열정 같은 것은 이와 같은 이중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데 실패한다. 역사가의 관점에서는 이런 관점은 죽은 것이고 불모의 것이다.

 

Chapter 4_31_162p Causation in History

At this juncture, it is time for me to confess to a rather shabby trick which I have played on you, though, since you will have had no difficulty in seeing through it, and since it has enabled me on several occasions to shorten and simplify what I had to say, you will perhaps have been indulgent enough to treat it as a convenient piece of shorthand. I have hitherto consistently used the conventional phrase 'past and present'. But, as we all know, the present has no more than a notional existence as an imaginary dividing line between the past and the future. In speaking of the present, I have already smuggled another time dimension into the argument. It would, I think, be easy to show that, since past and future are part of the same time-span, interest in the past and interest in the future are interconnected. 이 시점에서는 나는 고백하고자 한다. 약간 보잘것없는 속임수를. 여러분들에게 사용한 속임수. 당신들은 이 속임수를 어렵지 않게 알아차렸으리라 본다. 이 속임수는 나로 하여금 여러 상황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짧고 간결하게 말하고자 하는 데 도움을 주어 왔다. 그리고 당신들도 충분히 즐겼으리라 본다. 그것을 간편화를 위한 편리한 도구로. 나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과거와 현재라는 말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우리 모두 알듯이 현재는 단지 개념적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와 미래를 나누는 가상의 선에 불과하다. 현재를 말하면서, 나는 현재와는 다른 차원의 시간대를 나의 논의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과거와 미래는 같은 시간대의 일부분이므로 과거에 대한 관심과 미래에 대한 관심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The line of demarcation between prehistoric and historical times is crossed when people cease to live only in the present, and become consciously interested both in their past and in their future. History begins with the handing down of tradition; and tradition means the carrying of the habits and lessons of the past into the future. Records of the past begin to be kept for the benefit of future generations. 선사시대와 역사시대의 구분선은 그어진다. 우리가 살기를 멈출 때 오직 현재에 살기만을 멈출 때, 그리고 의식적으로 사람들이 과거와 미래에 관심을 가지게 될 때. 역사는 전통의 계승으로 시작한다. 전통은 전달을 의미한다. 습관과 교훈들을 과거의 습관들과 교훈들을 미래로. 과거의 기록들은 보존되기 시작한다. 미래 세대들을 위해서.

 

Chapter 4_32_163p Causation in History

'Historical thinking,', writes the Dutch historian Huizinga, 'is always teleological.' Sir Charles Snow recently wrote of Rutherford that 'like all scientists ... he had, almost without thinking what it meant, the future in his bones'." Good historians, I suspect, whether they think about it or not, have the future in their bones. Besides the question 'Why? is the historian also asks the question 'Whither?' 역사적 사고는 언제나 목적론적이다. 라고 네덜란드 역사가 호이징거는 썼다. 찰스 스노우경은 최근 썼다. 러더포드에 대해. 다른 모든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어떤 의미인지도 모른 채로 미래를 깊이 느끼고 있었다. 좋은 역사가들은 내가 생각하기엔 그들은 의식적이든 아니든 미래를 느끼는 법이다. 역사가는 ‘왜’라는 질문 외에 ‘어디로’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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