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ving the Princess Sorokina with her mother, Varya held out her hand to her brother-in-law, and began immediately to speak of what interested him. She was more excited than he had ever seen her. ‘I think it’s mean and hateful, and Madame Kartasova had no right to do it. Madame Karenina...’ she began. ‘But what is it? I don’t know.’ ‘What? you’ve not heard?’ ‘You know I should be the last person to hear of it.’‘There isn’t a more spiteful creature than that Madame Kartasova!’ ‘But what did she do?’ ‘My husband told me.... She has insulted Madame Karenina. Her husband began talking to her across the box, and Madame Kartasova made a scene. She said something aloud, he says, something insulting, and went away.’ 소로키나 공작 영애를 어머니에게 데려다 준 후, 바랴는 시동생에게 손을 내밀고 곧 그의 관심을 끄는 일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몹시 흥분해 있었다. 그것은 그가 그녀에게서 좀처럼 보지 못한 모습이었다. “난 그런 짓은 비열하고 추악하다고 생각해요. 마담 카르타소바에게는 아무런 권리도 없어요. 마담 카레니나는. . . ” 그녀는 말을 꺼냈다. “무슨 일입니까? 난 아무것도 모릅니다.” “어머, 못 들었어요?” “당신도 알잖습니까, 이런 일은 내 귀에 가장 늦게 들어온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 카르타소바만큼 사악한 인간이 또 있을까요?” “그 여자가 무슨 짓을 했는데요?” “남편이 내게 말해 준 이야기인데요. 그 여자가 카레니나를 모욕했어요. 그녀의 남편이 특별석 너머로 그녀와 아야기를 나누기 시작하자, 카르타소바가 남편에게 야단법석을 떤 거죠. 사람들 말로는, 그 여자가 큰 소리로 뭔가 모욕적인 말을 내뱉고는 나가 버렸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