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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_PART 7] Chap 21_11월 3일(금)

작성자Frida|작성시간23.11.03|조회수8 목록 댓글 0

Chapter 21  3권   7부

After a capital dinner and a great deal of cognac drunk at Bartnyansky’s, Stepan Arkadyevitch, only a little later than the appointed time, went in to Countess Lidia Ivanovna’s. ‘Who else is with the countess?-a Frenchman?’ Stepan Arkadyevitch asked the hall porter, as he glanced at the familiar overcoat of Alexey Alexandrovitch and a queer, rather artless-looking overcoat with clasps. ‘Alexey Alexandrovitch Karenin and Count Bezzubov,’ the porter answered severely. ‘Princess Myakaya guessed right,’ thought Stepan Arkadyevitch, as he went upstairs. ‘Curious! It would be quite as well, though, to get on friendly terms with her. She has immense influence. If she would say a word to Pomorsky, the thing would be a certainty.’ It was still quite light out-of-doors, but in Countess Lidia Ivanovna’s little drawing room the blinds weredrawn and the lamps lighted. At a round table under a lamp sat the countess and Alexey Alexandrovitch, talking softly. 바르트냔스키의 집에서 멋진 저녁 식사를 하고 많은 양의 코냑을 마신 스테판 아르카지치는 가리로 한 시간보다 조금 늦게 리디야 이바노브나의 집에 도착했다. “백작부인 댁에 방문객이 또 와 있나? 프랑스인?” 스테판 아르카지치는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의 낯익은 외투와 호크가 달린 색다르고 소박한 외투를 쳐바보며 수위에게 물었다.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 카레닌과 베즈주보프 백작님이 와 계십니다.” 수위가 딱딱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먀흐카야 공작 부인이 예상한 대로군.’ 스테판 아르카지치는 계단을 오르며 생각했다. ‘이상해! 하지만 그녀와 친해 두는 것고 나쁘진 않겠지. 그녀는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으니까. 그녀가 포모르스키에게 날 위해서 한마디 해주면 그야말로 확실해질 텐데.’ 바깥은 아직 환했지만, 커튼을 내린 리디야 이바노브나 백작 부인의 작은 응접실에는 램프가 타오르고 있었다. 백작 부인과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는 램프 아래의 둥근 테이블 앞에 앉아 나직한 목소리로 뭔가 대화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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