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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_PART 8] Chap 6_11월 14일(화)

작성자Frida|작성시간23.11.18|조회수6 목록 댓글 0

3장  8  Chapter 6  

Sergey Ivanovitch had not telegraphed to his brother to send to meet him, as he did not know when he should be able to leave Moscow. Levin was not at home when Katavasov and Sergey Ivanovitch in a fly hired at the station drove up to the steps of the Pokrovskoe house, as black as Moors from the dust of the road. 세르게이 이바노비치는 언제 모스크바를 떠날지 몰랐기 때문에 동생에게 마차를 보내 달라는 전보를 치지 않았다. 카타바소프와 세르게이 이바노비치는 작은 사륜마차를 타고 흑인처럼 시커멓게 먼지투엇이가 되어 정오 무렵, 포크로프스코예 저택의 현관 입구에 도착했다.

 

Kitty, sitting on the balcony with her father and sister, recognized her brother-in-law, and ran down to meet him. ‘What a shame not to have let us know,’ she said, giving her hand to Sergey Ivanovitch, and putting her forehead up for him to kiss. ‘We drove here capitally, and have not put you out,’ answered Sergey Ivanovitch. ‘I’m so dirty. I’m afraid to touch you. I’ve been so busy, I didn’t know when I should be able to tear myself away. And so you’re still as ever enjoying your peaceful, quiet happiness,’ he said, smiling, ‘out of the reach of the current in your peaceful backwater. Here’s our friend Fyodor Vassilievitch who has succeeded in getting here at last.’ ‘But I’m not a negro, I shall look like a human being when I wash,’ said Katavasov in his jesting fashion, and he shook hands and smiled, his teeth flashing white in his black face.아버지와 언니와 함께 발코니에 앉아 있던 키티는 시아주버니를 알아보고 그를 맞으러 아래층으로 내려 뛰어 내려 왔다. “오나다는 얘기도 안해 주시다니 부끄럽지 않으네요.” 그녀는 반갑게 그를 맞으며 그에게 손을 내밀고 이마를 가까이 대고 말했다. “걱정을 끼치지 않고도 이렇제 잘 도착했잖아요.” 세르게이 이바노비치가 말했다. “난 온통 먼지투성이여서 혹시나 이것이 당신 몸에 닿을까 걱정됩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언제 출발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어요. 그런데 당신은 여전하군요.” 그는 미소지으며 말했다. “거친 세상의 물결을 벗어나 자신의 고요한 웅덩이에서 고요한 행복을 누리고 있군요. 여기, 우리의 친구 표도르 바실리치도 함께 이곳에 올 결심을 했답니다.” “하지만 난 흑인이 아니에요. 나도 씻고 나면 인간처럼 보일 겁니다.” 카타바소프는 평소처럼 농담을 하며 손을 내밀고는 빙그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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