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quaintances assumed I was trading eighty-hour workweeks for a more relaxed lifestyle, but of course, anyone who’s been a teacher knows that there’s no harder job in the world. So why leave? In some ways, it was consulting, not teaching, that was the detour. Throughout college, I’d tutored and mentored kids from the local public schools. After graduation, I started a tuition-free academic enrichment program and ran it for two years. Then I went to Oxford and completed a degree in neuroscience, studying the neural mechanisms of dyslexia. So when I started teaching, I felt like I was back on track.
지인들은 내가 주당 근무시간이 80시간이나 되는 직장과 좀 더 여유 있는 상황을 맞바꿨다고 짐작했지만, 교사를 해 본 사람이라며 세상에서 교직보다 힘든 직업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그렇다면 왜 맥킨지를 그만뒀을까? 어떻게 보면 내가 잠시 둘러 온 길은 교직이 아니라 컨설팅이었다. 나는 대학에 다니는 동안 줄곧 인근 공립학교 아이들에게 개인 지도를 해 주거나 멘토가 돼 주었다. 졸업 후에는 무료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만들어 2년 동안 운영했다. 그 후에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난독증의 신경학적 기제에 대한 연구'로 신경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래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을 때 비로소 제 자리로 돌아온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