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_PART 6_Chapter 16_2023년 4월 4일(화)

작성자Frida|작성시간23.04.04|조회수22 목록 댓글 0

He had always wanted to describe how, in the course of three days, a storm of black, wormy earth besieges, assaults the immortal incarnation of love, hurling itself at him with its clods and lumps, just as the breaking waves of the sea come rushing at the coast and bury it. How for three days the black earthy storm rages, advances, and recedes. And two rhymed lines kept pursuing him: “Glad to take up” and “Have to wake up.” Hell, and decay, and decomposition, and death are glad to take up, and yet, together with them, spring, and Mary Magdalene, and life are also glad to take up. And-have to wake up. He has to wake up and rise. He has to resurrect. 그가 늘 쓰고 싶어 한 것은, 그 사흘 동안 벌레 먹어 시커먼 대지의 폭풍이, 마치 바다에서 파도가 한꺼번에 달려와서 해변을 삼키는 것처럼, 사랑의 불멸의 화신에게 대지의 커다란 덩어리와 흙더미를 내동댕이치면서 포위하고 습격하는 광경이었다. 대지의 폭풍은 사흘 동안 미친 듯이 날뒤며 침공하고는 물러갔다. 그리고 운이 맞는 시구 두 개가 떠올랐다. 라두이 카스누차(기꺼이 맞이하노라) 나다 프라스누차(깨어나야만 하리) 라두이 카스누차, 그리고 지옥(아트), 붕괴(라스파트), 분해, 죽음, 그러나 그것들과 기꺼이 함께하는 것. 그리고 봄도, 막달라 마리아도, 생명도. 그리하여-함께해야만 한다. 깨어나서 일어나야 한다. 부활해야 한다.

 

16

He began to recover. At first, blissfully, he sought no connections between things, he admitted everything, remembered nothing, was surprised at nothing. His wife fed him white bread and butter, gave him tea with sugar, made him coffee. He forgot that this was impossible now and was glad of the tasty food, as of poetry and fairy tales, which were lawful and admissible in convalescence. But when he began to reflect for the first time, he asked his wife: “Where did you get it?” “All from your Granya.” 그는 회복해 갔다. 처음에는 백치처럼 사물의 관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려고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 들였다.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어떤 것에도 놀라지 않았다. 아내는 그에게 버터 바른 휜 빵을 먹이고, 설탕을 넣은 홍차를 마시게 하고, 커피를 주었다. 그는 지금 세상에도 그런 것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회복기에는 어김없이 나오는, 시나 동화 같은 데서나 나올 법한 맛있는 음식을 기쁘게 받아먹었다. 그러다가 판단력이 되살아나자마자 처음으로 아내에게 물었다. “이런 것들을 어디서 구했소?” <, 당신의 그라냐가 갖다 주었어요.>

 

 

“What Granya?” “Granya Zhivago.” “Granya Zhivago?” “Why, yes, your brother Evgraf, from Omsk. Your half brother. While you were lying unconscious, he kept visiting us.” “In a reindeer coat?” “Yes, yes. So you noticed him through your unconsciousness? He ran into you on the stairs of some house, I know, he told me. He knew it was you and wanted to introduce himself, but you put a scare into him! He adores you, can’t read enough of you. He digs up such things! Rice, raisins, sugar! He’s gone back to his parts. And he’s calling us there. He’s so strange, mysterious. I think he has some sort of love affair with the authorities. He says we should leave the big city for a year or two, ‘to sit on the earth.’ I asked his advice about the Krügers’ place. He strongly recommends it. So that we could have a kitchen garden and a forest nearby. We can’t just perish so obediently, like sheep.” In April of that year the whole Zhivago family set out for the far-off Urals, to the former estate of Varykino near the town of Yuriatin. 그랴나가 누구지? 그라냐 지바고 말이에요. 그라냐 지바고? 그래요, 옴스크에 있는 당신 동행 예브그라프요. 당신의 배다른 동생. 당신이 의식없이 누워 있는 동안 그가 자주 문병 아 주었어요? 사슴가죽으로 만든 양면코크를 입은? 맞아요, 당신 내내 의식이 없었는데 어떻게 알았어요. 당신과 어느 건물 계단에서 마주쳤다더군요. 그가 얘기해 줬어요. 그 때 그는 당신이 누군지 알고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당신이 어찌나 무섭던지 말을 걸지 못했대요! 그는 당신을 숭배하면서 당신 글을 열심히 읽고 있어요. 게다가 땅속에서 솟아난 것처럼 이런 것들도 손에 넣을 수 있어요! , 건포도, 설탕! 그는 다시 떠났어요. 그리고 우리를 초대하겠대요. 정말 이상하고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예요. 내 생각에 그는 정부당국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그의 말로는 한 1, 2년 대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흙을 일구며 살아야 한다는 거예요. 난 크류게르 집안의 마을에 대해 그와 얘기해 봤어요. 그는 무척 좋은 생각이라더군요. 채소를 심어 먹을 수 있고, 바로 가까이에 숲이 있다고요. 이러허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순한 양처럼 죽어 버릴 순 없잖아요. 그해 4, 지바고는 가족 모두를 데리고 먼 우랄의 유리아틴 시와 가까운 옛날 영지 바르이키노를 향해 떠났다.

 

 

 

В апреле того же года Живаго всей семьей выехали на далекий Урал, в бывшее имение Варыкино, близ города Юрятина.

апреле(아프릴) : 4да́льний [달니] (거리적으로) , глуби́нный [글루빈니] (중심부로부터) , 멀리 떨어진

давнопроше́дший [다브나프라솃시이] , 먼 곳의; города[가라다] 도시의,

близ [블리스] [preposition] near, in the vicinity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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