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_PART 1_Chapter 1_8월 16일(화)

작성자Frida|작성시간22.08.15|조회수7 목록 댓글 0

PART ONE

The Five-O'Clock Express 5시 급행열차

Chapter 1

On they went, singing "Rest Eternal, Memory Eternal" and whenever they stopped, their feet, the horses, and the gusts of wind seemed to carry on their singing. Passers-by made way for the procession(cortege), counted the wreaths, and crossed themselves. Some joined in out of curiosity and asked:

"Who is being buried?

"Zhivago" they were told.

"Oh, I see. That's what it is." "It isn't him. It's his wife."

"Well, it comes to the same thing."

"May her soul rest in peace. It's a fine funeral."

"The last moments slipped by, one by one, irretrievable." The earth is the Lord's and the fullness thereof, the earth and everything that dwells therein. "The priest, with the gesture of a cross, scattered earth over the body of Maria Nikolaievna. They sang "The souls of the righteous." Then a fearful bustle began. 사람들은 계속 걸음을 옮기며 <영원한 기억>을 불렀고, 그들이 멈출 때는 발소리, 말발굽 소리, 바람 소리가 이어 가는 것 같았다. 행인들은 행렬을 위해 길을 터주고 화환을 세며 성호를 그었다. 호기심에 못 이겨 행렬로 들어서서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었다. 행인들은 행렬을 위해 길을 터주고 화환을 세며 성호를 그었다. 호기심에 못 이겨 행렬로 들어서서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었다.

<누구의 장례식입니까?>

<지바고요> 라는 대답이 들려왔다.

<그렇군요. 이제 이해가 갑니다>

<아니, 그 분 말고 부인입니다>

<마찬가지 아닙니까. 명복을 빕니다. 성대한 장례식이군요>

마지막 순간, 얼마 남지 않은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 어렴풋이 빛나고 있었다. <주님 것이라네, 세상과 그 안에 가득 찬 것들 누리와 그 안에 사는 것들> 사제가 성호를 그으며 흙 한 줌을 마리야 니콜라예브나 위로 던졌다. 사람들이 <의인들의 넋>을 부르기 시작했다. 두 번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마지막 순간이 찾아왔다. “이 세상과, 그 안에 가득한 것이 모두 야훼의 것, 이 땅과 그 위에 사는 것이 모두 야훼의 것(구약성서 시편 24장 1절) 사제가 성호를 긋는 몸짓을 하면서 마리야 니콜라예브나의 주검 위에 흙 한 줌을 뿌렸다. 그들은 <죽은 의인의 영혼처럼>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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