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_PART 1_Chapter 5__11p_9월 10일(토)

작성자Frida|작성시간22.09.10|조회수20 목록 댓글 0

"That's metaphysics, my dear fellow. It's forbidden by my doctors, my stomach won't take it." "Oh well, you're hopeless. Let's leave it. Goodness, what a view, you lucky devil. Though I suppose as you live with it every day you don't see it." It was hard to keep one's eyes on the shimmering river, which, like a sheet of polished metal, reflected the glare of the sun. Suddenly its surface parted in waves. A big ferry loaded with carts, horses, and peasants and their women started for the other shore. "Just think, it's only a little after five," said Ivan Ivanovich." There's the express from Syzran. It passes here at five past five." Far out on the plain, crossing it from right to left, came a neat little yellow and blue train, tiny in the distance. Suddenly they noticed that it had stopped. White puffs of steam flurried over the engine, and then came a prolonged whistle. "That's strange," said Voskoboinikov. "Something's wrong. It has no business to stop in the middle of the marsh out there. Something must have happened. Let's go and have tea." 신부님 그건 형이상학이에요. 난 의사에게서 형이상학을 금지 당했어. 내가 소화를 못한데. 그렇다고 치지 뭐. 그만두세. 어쨌든 자넨 행운아야. 정말 멋진 경관인 걸. 아무리 봐도 싫증이 나지 않겠어. 하기는 늘 살다보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테지만 말이야. 강을 바라보고 있으니 눈이 아플 지경이었다. 강은 구리판처럼 움푹 들어가거나 구부러지면서 햇빛을 반사하며 반짝거렸다. 갑자기 물결이 일었다. 이쪽 기슭에서 저쪽 기슭으로 말과 달구지, 시골 아낙네와 농부들을 태운 나룻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봐요, 이제 겨우 5시군요> 이반 이바노비치가 말했다. <보이죠. 스이즈란에서 오는 급행열차입니다. 5시가 좀 지나면 여기를 지나가거든요> 멀리 평야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몹시 작아 보이는 노란색과 파란색의 깨끗한 열차가 달리고 있었다. 갑자기 그들은 열차가 정차했음을 알아챘다. 기관차 위로 하얀 증기가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잠시 후 경적 소리가 들렸다. <이상하군요.> 보스코보이니코프가 말했다. <뭔가 안 좋은 일이 있나 봅니다. 저 늪지에 정차할 이유가 없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어요. 가서 차를 마십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