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_PART 8_Chapter 1_2023년 1월 20일(금)

작성자Frida|작성시간23.01.21|조회수22 목록 댓글 0

BOOK TWO

PART EIGHT(ARRIVAL)_Chapter 3

Hands stretched out of the carriage to help him up. "Thanks, I can manage." Yurii Andreievich hoisted himself into the car, and after regaining his balance embraced his wife. "At last! Thank God, it's ended well," she said. "Actually, we knew you were all right." "What do you mean, you knew?" "We knew everything." "How?" "The sentries told us. How could we have stood it otherwise? As it is, Father and I nearly went out of our minds. There he is, he's fast asleep, you can't wake him, sleeping like a log after all the excitement. There are several new passengers, I'll introduce you in a moment, but listen to what everybody's talking about-hey are all congratulating you on your lucky escape. Here he is," she said suddenly, turning and introducing her husband over her shoulder to one of the new passengers who was hemmed in by the crowd at the back of the freight car. "Samdeviatov," the stranger introduced himself, raising his soft hat over other people's heads and pushing his way forward through the press of bodies. 그를 돕기 위해서 객차로부터 손이 내려왔다. 고맙습니다. 혼자 탈 수 있어요. 유리 안드레비치는 도움을 거절했다. 난방차에서 사람들이 그를 태우려고 몸을 구부리며 손을 뻗었던 것이다. 그늠 몸을 뻗은 다음 훌쩍 뛰어 객실로 올라서 두 발로 서고는 아내와 포옹했다. 드디어 왔네. 이렇게 무사히 끝나다니 천만 다행지 뭐야. 안토니나 알렉산드로브나가 되뇌었다. 하지만 이 행복하 결말은 우리에게 뉴스도 아니었어. 뉴스가 아니라니. 모두 알고 있었거든. 어떻게. 보초병들이 전해줬어.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생사도 모른 채 우리가 어떻게 견뎠겼어? 나와 아빠는 거의 미쳐 버렸을걸. 저기서 주무시고 계셔. 완전히 곯아떨어지셨어. 얼마나 불안하셨던지 짚단처럼 쓰러지셨어. 깨우지 마. 새로 온 승객도 있어. 지금 누가 누구인지 소개할께. 하지만 먼저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어 줘. 온 객실이 당신이 무사히 풀려난 것을 축하하고 있거든. 바로 이분이예요. 느닷없이 화제를 바꾼 그녀는 고개를 돌리더니 어깨 너머로 남편을, 새로 탑승한 승객들 중 뒤쪽 난방차 깊은 곳, 옆 사람들 틈에 짓눌려 있는 어떤 사람을 소개했다. <삼데뱌토프라고 합니다> 그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온 뒤, 다른 사람들의 머리 위로 중산모가 올라오더니, 이름을 댄 사람이 빼곡하게 들어차 사람들을 헤치고 의사에게 다가왔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