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_PART 16_Chapter 4_2023년 2월 1일(수)

작성자Frida|작성시간23.01.31|조회수8 목록 댓글 0

“So he beats on the floor, he beats, time goes by, and she sits on the trunk rolling her eyes and doesn’t listen. “After a while-oh, saints alive, oh, dear saints alive, the things I’ve seen and suffered in my life, but I don’t remember any such horror, all my life long I’ll hear Petenka’s pitiful little voice-Petenka, that angelic little soul, crying and moaning from underground-he just bit him to death, the fiend. 악당은 계속 지하실 천장을 두드리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아주머니는 궤짝위에 앉아 눈알만 굴리면서 꼼짝도 하지 않는 거예요. 시간이 흐를수록-맙소사, 이 일을 어떻해, 어떻하면 좋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온갖 일을 보고 겪었지만, 그렇게 무서운 일은 처음이었거든요. 죽을 때까지 페테니카의 그 가련한 목소리가 들릴 것 같아요. 천사처럼 귀여운 페테니카가 지하실 밑에서 울며 소리쳤어요. 그 천벌을 받을 악당놈이 페테니카를 목졸라 죽였던 거예요.

 

“Well, what am I to do, what am I to do now, I think, what am I to do with the half-crazed old woman and this murderous robber? And time’s going by. I only just thought it when I heard Udaloy neighing outside the window, he was standing there hitched up all the while. Yes. Udaloy neighed as if he wanted to say, come on, Tanyusha, let’s gallop off quickly to some good people and ask for help. I look out, it’s already getting light. Have it your way, Udaloy, I think, thanks for the suggestion-you’re right, let’s run for it. And I only just thought it when, hah, I hear, it’s like somebody’s talking to me again from the forest: ‘Wait, Tanyusha, don’t rush, we’ll handle this matter differently.’ And again I’m not alone in the forest. Like a cock singing out something I knew, a familiar engine whistle called to me from below, I knew this engine by its whistle, it was always standing in Nagornaya under steam, it was called a pusher, to push freight trains up the hill, but this was a mixed train, it went by every night at that time-so I hear the familiar engine calling me from below. I hear it and my heart leaps. 이제 어떻게 하나, 나는 생각했죠. 이 미치광이 노파와 살인을 저지른 강도를 어떻하면 좋단 말인가. 하지만 시간을 흘러갔고, 그 생각을 한 순간 바깥에서 우달로이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말이 마구를 단채 내내 서 있었던 거였어요. 어서 타요, 타누샤 착한 사람들에게 빨리 가서 도움을 청해요. 꼭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우달로이는 울고 있었어요. 창밖을 보니 동이 틀 무렵이었어요. 내 말대로 하자, 우달로이, 가르쳐 줘서 고마워, 네 말이 맞아, 어서 달리자, 막 그런 생각을 하는데, ! 하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마치 누군가가 숲 속에서 말하는 것 같았어요. ‘기다려, 서두르면 안 돼, 타뉴샤, 우리에겐 다른 방도가 있어.’ 그래서 나는 다시금 숲 속에는 나 혼자가 아님을 알았어요. 그것은 마치 우리 집 수탉이 우는 소리 같았어요. 밑에서 낯익은 기관차의 기적 소리가 울렸어요. 나는 기적 소리를 듣고 그 기관차를 알 수 있었어요. 그건 나고르나야 역에서 언제나 증기를 통하고 있었는데, 보조기고나차라고 불리고 있었죠. 그것은 혼합 열차인데 밤마다 그 기간에 통과하곤 했어요. 그 소리를 듣자 심장이 두근거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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