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_PART 2_Chapter 16_2023년 2월 20일(월)

작성자Frida|작성시간23.02.20|조회수8 목록 댓글 0

A single thread is like a spiderweb, pull and it’s gone, but try to free yourself and you get even more entangled. And the base and weak rule over the strong. 거미줄 같은 실 한 가닥 한 가닥을 당기면, 그 그물에서 빠져나가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더욱더 복잡하게 뒤엉킬 뿐이다. 그렇게 강한 자를, 비열하고 약한 자가 지배하는 것이다.

16

She said to herself: “And what if I was married? How would it be different?” She entered on the path of sophistry. But at times a hopeless anguish came over her. How can he not be ashamed to lie at her feet and implore her: “It can’t go on like this. Think what I’ve done to you. You’re sliding down a steep slope. Let’s tell your mother. I’ll marry you.” And he wept and insisted, as if she were arguing and disagreeing. But it was all just phrases, and Lara did not even listen to those tragic, empty-sounding words. 그녀는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히지만 만약 내가 결혼했다면? 그것으로 도대체 뭐가 달라질까?" 그녀는 궤변의 길로 들어섰다. 그러나 이따금 출구가 없는 절망이 그녀를 사로잡고 놓아 주지 않았다. 어째서는 그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그녀의 발밑에 기이와서 애원하는 것일까 - ”그래, 이대로 계속할 수는 없어. 너와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생각해 보렴. 너는 비탈기로 굴러떨어질 거야. 네 어머니에게 고백하지꾸나. 난 너와 결혼 하겠어. 그는 저항하고 응낙하지 않는 건 그녀라는 듯이 눈물을 흘리며 집요하게 애원했다. 그러나 언제나 같은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고, 라라는 그 비극적이고 공허한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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