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무술은 좌공(座功)으로 ✦✦
내공수련은 ‘좌공’으로 ~
‘좌공’이란 앉아서 숨쉬기로, 내가심법의 기본이고 보편적인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간직한 선천진기를 3할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나머지 7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수련이 ‘좌공’이다.
‘좌공’을 수련하면서 ~
7할의 선천진기를 이끌어내는데, 그기에 조력자는 대자연의 기운이다.
내가심법의 기본인 ‘좌공’으로 대자연의 기운을 몸속으로 받아들여서 ~
온몸 구석구석에 잠들어있는 7할의 선천진기를 깨우는 공부인 것이다.
내가심법을 수련하면 ~
7할의 선천진기도 깨우고, 자연기운을 내가진기로 축적하기도 한다.
내공심법이란, 내가심법으로 축적한 내가진기를 단전에 쌓는 방법이다.
‘좌공’이란 내공심법으로 대자연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호흡법인 것이다.
대자연의 기운이라는 것은 ~
요즘 물리학적으로 규명하자면, 대기 중의 산소로 단정하겠지만 ~
단순하게 산소만 지칭하기에는, 어딘가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는 않다.
따스하고 차갑고 습하고 건조한 성질까지도 포함된 대기라고 보아야하겠다.
등산도 대기를 받아들여야하는데 ~
일반적으로는 복식호흡을 하라고 권하고, 대부분 그렇게 하지만 ~
수준이 고급으로 올라갈수록 등산호흡법, 흉식호흡으로 해야 한단다.
늑골을 옆으로 벌리고 확장하며 흡입하는 것을 등산호흡법이라 한다.
등산호흡이든 복식호흡이든 ~
신선한 대기를 흡입하고 탁기를 잘 배출해야, 멋지고 활기찬 등산이 가능할 것이다.
누구는 등산호흡법으로 등산를 하면, 공중부양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
공중부양까지는 아니라도, 반듯하고 멋지고 활기찬
등산 매니아로 다닌다면 좋겠다.
공사천생각 ~
추워도 등산으로 냉공 수련 하시길 강추 합니다
몸과 마음이 탄탄 해지고,몸에서 윤기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