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께서는 본래 계시던 말씀의 본체로 계신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육신의 몸을 입으셨던 그 몸으로 앉아 계시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육신의 몸으로
이 땅으로 구름을 타고 오셔서 심판을 하시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인식을 하고 있는데
이는 그리스도 예수의 본체를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데서 오는 오해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내 말이 너희를 심판 한다고 말씀하셨다.
말씀이 심판을 한다는 말이다.
어떠한 말씀인가?
물론 성경 말씀이다.
성경 말씀이 심판 하시는 것은 맞다.
그러나 말씀이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생명을 계몽하는 시기를 익히고 적용하여
무저갱의 얼굴들을 잘라내고 깨트리고 소멸시키며 걸어가신
올바르게 계몽하는 시기의 법의 말씀이 심판 하신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공생애 사역에서 선포하신 말씀은
생명인 계몽하는 시기인 하나님의 잣대의 말씀이다.
이 계몽하는 시기가 그리스도 예수의 본체시다.
하나님의 잣대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걸어 가신대로 익히고 적용하며
무저갱의 얼굴들을 잘라내고 깨트려 소멸시켜 나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법인 말씀의 계몽하는 시기의 잣대가 심판 하신다.
보혜사와
진리의 영과
그리스도 예수는 한 존재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예수께서
아버지의 본체로 올라가시지 않고
그대로 우리와 함께 계시면 될 터인데
왜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를 보내시는가?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의 본체를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한데서 오는 짧은 생각이다.
먼저 보혜사부터 생각을 해보면
히브리어로는 ‘하페라크리트’이고
헬라어로는 ‘파라크레토스’다.
옹호자, 변호사, 주창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
헬라어의 보혜사의 뜻이다.
히브리어의 보혜사의 뜻은
열매를 맺도록
어두움인 무지를 깨트려서
생명의 지혜를 익혀 덮어 준다는 뜻이다.
무슨 말인가?
인간의 마음땅에는
본래적으로 혼돈과 공허와 어두움인 무지가
무저갱의 얼굴들이 되어
자리를 잡고 있으면서 옥에다 가두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근본 의도하신 높은 뜻과 계획을 세우시고
인간의 마음땅에 자리를 잡고 있는
무저갱의 얼굴들을 잘라내고 깨트려서
소멸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시고
사람을 양육해 나가시는 사역을 진행하여 나가신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이 근본 의도하신
높은 뜻과 계획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불순종하고 대적하며 굴복지도 않았다.
도리어 무저갱의 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옥에 갇혀 있는 것을 인식을 하지도 못한 채
옥에 정착을 하고 그 옥에서 안식을 누리고자 하였다.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회개를 촉구 하였지만
회개는 고사하고 선지자들을 죽였다.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으로 계시던 그 말씀이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성육신하시사
이 세상에 오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시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근본 의도하신 높은 뜻과 계획인
말씀으로 계몽하는 시기가 좁은 길이고
이 길을 걸어가면서
마음땅에 자리를 잡고 있는
무저갱의 얼굴들을 잘라내고 깨트려서 소멸시켜야
구원이 완성 된다 라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과 제사장들에게 선포하시고
너희들이 사람의 잣대를 만들어서
하나님의 잣대에 불순종하고 대적하던 길을
회개하고 돌아서라고 촉구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순종하지도 않은 채 그리스도 예수께 대적하였다.
그리스도 예수의 공생애 사역은 이들과의 잣대의 싸움이셨다.
급기야는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넓은 길인 사람의 잣대에 밀려
잘라내고 깨트리고 소멸시킬 무저갱의 얼굴들이 없으심에도
무저갱의 얼굴들을 깨트리는
말씀인 빛으로 계몽하는 시기인
십자가의 여섯 걸음을 걸어가시고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 하셨다.
길과 진리와 생명의 완성을 계몽하는 시기를 다 이루어 놓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