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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광욕도 마음놓고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하늘에서 위성이 내려다보고 있으며, 어떤 사진이 촬영되어 공개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17일 벨기에 언론은 네덜란드 헤이그의 집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여성의 사진이 구글 어스에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사진 위).
흥미로운 사실은 이 여성이 언론의 인터뷰 대상으로 떠올랐다는 점. 네덜란드의 TV 방송사 기자들이 여성 집을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그런데 이전에도 정원이나 집 옥상 등 사적인 공간에 있는 미국 시민들의 발견되어 여러 차례 공개되어 왔다(사진 아래).
‘구글 어스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런 사진의 발견을 단순한 흥미 거리로 여기고 있으나, 위성사진들이 ‘21세기형 사생활 침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개별 사진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하더라도, 위성사진 검색을 통해 촬영된 장소가 어디인지를 알아내면 사정은 달라진다. 개인의 사적인 행동이 만천하에 공개될 위험이 있는 것이다.
윌 스미스가 출연했던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에서는 국가정보기관이 개인을 위성으로 감시 및 추적하는 상황이 나온다. 이번 ‘일광욕 사진’은 ‘프라이버시의 적’이 하늘에 떠돌고 있음을 실감하게 만든다.
이나무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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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 재밌게 찾아보고 그랬긴했는데.. 이런것까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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