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국(kingdom of heaven)
『그 때부터 예수께서 전파하기 시작하여, 말씀하시기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시더라.』(마4:17)
성경(킹제임스성경)에서 말하는 천국은 보통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말하는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 죽어서 가는 곳인 그 천국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천국은 이 땅에 세워지는 실제적인 나라로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왕국이다. 또한 정치적인 왕국이기 때문에 영토와 백성과 통치자인 왕이 있다. 이 천국은 본질적으로 구약에서 다윗에게 제시되었던 다윗의 언약(삼하7:4-17)에 따른 다윗왕국을 말한다.
누가복음 1:30-33에는 『그 천사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마리아야, 두려워 말라. 이는 네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음이니라. 보라, 네가 너의 태 안에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위대하게 될 것이며,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또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며 그는 야곱의 집안을 영원히 통치할 것이요 그의 왕국은 무궁하리라.”고 하니라.』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 다윗의 보좌를 주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윗의 씨로 오셨다.
이스라엘이 연단받는 야곱의 고난의 때인 대환란이 끝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 재림하시면 이 지상에 천국인 천년왕국이 세워지게 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예루살렘의 다윗의 보좌에 앉아서 직접 통치하실 것이다. 휴거되어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면류관을 받은 교회시대 성도들과 이스라엘의 열두지파의 열두 사도(마19:28)와 환란성도들은 주님의 지상 재림 때 함께 내려와 천년왕국에서 천년동안 통치하게 될 것이다.(계20:4)
※참고: 교회시대란 은혜시대의 경륜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의 죄 값을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로 시작되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 재림하셔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성도들)가 휴거될 때까지를 말한다.
2.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
하나님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나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이 나라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교회시대의 관점으로 본다면 거듭나면 들어가는 나라이다.
요한복음 3:3-5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하시더라. 니코데모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태어날 수 있나이까? 사람이 자기 어머니의 태에 두 번째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 있나이까?”라고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거듭난다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물은 육신의 출생을 말하고 성령은 영적인 출생을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한번 육신으로 태어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데, 이 두 번 태어나는 과정을 거친 사람들만이 들어 갈 수 있는 영적인 나라이다. 이 나라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이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면 이 나라의 시민이 되는 것이다.
로마서 14:17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나라는 성령 안에서 형성되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거듭나게 되면 들어가는 이 나라에는 세상적인 위치나 신분은 전혀 필요가 없다.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온전한 의의 상태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는 거듭난 성도들이 자신의 의지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해야 의와 화평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었어도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키지 못하면 의와 화평과 기쁨을 맛볼 수 없다.
3. 하늘나라(heavenly kingdom)
『주께서는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구해 내시고, 그의 하늘나라에 이르기까지 나를 보호하시리니, 영광이 그분께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딤후4:18)
『내가 십사 년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한 사람을 알았는데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나는 말할 수 없고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말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시느니라.) 그 사람이 셋째 하늘로 끌려 올라갔느니라.』(고후 12:2)
『그가 낙원으로 끌려 올라가서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말을 들었는데 그것은 사람들에게 말하도록 허락되지 않은 것이로다.』(고후12:4)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게 하사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셨으며 천상에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사』(엡1:20)
『그러나 너희는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무수한 천사들과,』(히12:22)
『우리가 아는 것은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큰 집, 즉 손으로 짓지 아니한 하늘들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다는 것이라.』(고후5: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실 것을 말씀하시면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러 가신다고 하셨다.(요14:2) 셋째 하늘은 천상이라고도 하며 낙원(지하 낙원이 아님)이 있고, 하늘의 예루살렘, 새 예루살렘, 손으로 짓지 아니한 하늘들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불려지는 하나님의 도성인 새 예루살렘이 있는 곳으로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이다.
하늘나라는 보통 교회시대 때 구원받은 성도들이 죽어서 그들의 혼이 가는 셋째 하늘을 말한다. 그곳은 죽음, 눈물, 슬픔, 고통, 밤, 어둠, 배고픔, 목마름, 뜨거운 열기가 없는 곳이다.(계7:16, 21:4, 22:3-5)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보화를 쌓으라고 말씀(눅12:34)하신 그 하늘이 하늘나라이다.
하늘나라에는 마귀(계20:10)가 없고, 도둑이 없고(눅12:33), 질병도 없으며, 저주도 없고(계22:3) 완벽하게 죄가 없는 곳이다. 두려워하는 자들(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기를 두려워하는 자들), 믿지 않는 자들(예수 그리스도 대신 자신의 종교를 신뢰하는 자들), 가증스런 자, 살인자, 음행하는 자들, 마술 하는 자들, 우상 숭배 하는 자들,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결코 들어갈 수 없다.(계21:8) 이 세상에 살면서 알게 모르게 거짓말을 한 번도 안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래서 죄인인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모든 인류의 죄 값을 십자가에서 지불하게 하신 것이다. 그 분을 구세주로 믿기만 하면 그분의 공로로 하늘나라가 보장된다.
그곳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시고, 수많은 천사들이 있으며(마18:10), 구약성도들이 있고, 예수님을 믿고 죽은 신약성도들이 있다. 휴거 때 우리도 그곳으로 올라가(살전4:14) 하나님의 천사과 같이 33세의 죄 없는 남성의 모습을 하게 될 것이다.(요일3:2, 마22:30) 하늘나라는 완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통치하는 곳이며 완벽한 섬김이 있는 곳이다.(계22:3) 또한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볼 수 있다. 우리는 그분의 것이 되고, 그분은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솔6:3) 그곳은 영원한 영광만이 있다. 어떤 인위적인 빛도 필요 없고, 죄 없고 완전한 존재들이 영원토록 영원한 기쁨으로 영원한 평안 가운데, 영원한 행복가운데 다스리는 곳이다. 악을 생각하도록 시험당하지도 않고, 혹시나 잘못된 생각을 할까봐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그곳이 바로 하늘나라 새 예루살렘이다.
천년왕국이 지나고 영원시대가 도래하게 되면 지금의 하늘과 땅과 바다는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질 것이다. 그때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새 예루살렘이 내려오게 될 것인데 마치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이 예비되었다고 말씀하신다.(계21:2) 이 새 예루살렘은 교회시대에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한 장소가 될 것이다.
이런 곳에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렇다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죄인은 절대로 그곳에 들어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신 하나님이라는 그 사실을 진심으로 믿고 그분을 구세주로 받아들이면 구원받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통해 우리를 의롭게 여겨주신다.(롬4:1-25)
피터 럭크만 목사는 27년 동안 인생의 문제의 해답을 몰라 헤매다가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그는 음악, 미술, 남자, 여자, 여행, 명예, 재산, 돈, 경험, 철학, 과학 등을 모두 추구해 보았지만 그 어떤 것도 죄인의 마음을 만족시킬 수가 없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죄인의 모습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와 그분의 피의 속죄를 신뢰하고, 그분의 의를 신뢰했을 때 마음에 기쁨과 만족과 성취감이 넘쳤으며 결국 영원한 고향에 갈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게 되었다. 그 영원한 고향은 고통도, 죽음도, 슬픔도 없는 곳이다. 그곳에서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의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한 목적지가 하늘나라의 새 예루살렘이 되기를 기도한다.
※참고: 셋째 하늘인 하늘나라는 정북방향으로 새가 날아 다니고 해와 달과 별들이 있는 첫째 하늘을 지나, 창공이라고 부르는 하늘 돔을 지나, 둘째 하늘인 깊음의 물을 지나서, 유리바다를 통과하면 나오는 곳으로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이다.(편집자 주)
※출처: 클라렌스 라킨의 세대적 진리, 피터 럭크만의 조직신학 참고(말씀보존학회)